(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40~64세 신중년층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해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강남 뉴스타트 인턴십’은 강남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지난 16일 인턴십 참여를 희망한 33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홍보·마케팅, 회계·재무, 교육운영, 컨설팅, 경영지원, 사무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 60명의 신중년 인턴이 배치될 예정이며. 참여 기업에는 2개월간 인턴십 급여가 지원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30개 기업과 함께 40명의 신중년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으며, 이 중 11명(27.5%)이 계약 연장 또는 정규직 전환에 성공하는 가시적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20% 확대해 더 많은 신중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차량, 자전거, 보행자가 뒤섞여 사고 위험이 컸던 남산 순환로에 자연을 오롯이 느끼며 천천히 그리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자 전용 데크가 놓여졌다. 서울시는 남산 남측순환로 팔각안내센터와 체력단련장을 잇는 460m 길이의 ‘연결안전데크’를 4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산 생태는 보전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핵심으로 한 숲속 자연 친화적 산책데크와 차량·자전거도로와 분리된 보행자 전용데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설치된 보행데크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는 물론 데크 초입과 이어지는 주변에 남산 고유의 자생식물을 심어 남산의 자연성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물푸레나무 등 교목 2종 24주, 관목 21종 2,415주, 관중‧고사리류 등 다양한 풀 1만 2,890본을 심어 발길이 닿는 곳곳에 사계절 변화와 남산의 생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이번 데크시공은 기계시공을 최소화했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이번에 심은 나무는 숲이라는 남산 특징을 반영해 정원형 수종이 아닌, 남산 자생수종, 반음지성 수종으로 선정해 심었다. 아울러 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6월부터 연말까지 市 대표 축제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약자동행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는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3일간'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지난 2023년 서울광장에서 열린 '동행 어울림 광장'에 이어, 올해는 서울 곳곳의 축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약자동행의 가치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2025년 서울시 약자동행 가치 확산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등 6개 주요 축제에서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청년 자립 응원 토크콘서트, 교통·보행약자 체험, 장애 이해 체험, 다문화가정 한식 체험까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예술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약자동행 가치확산 행사가 열리는 6개 주요 행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잠수교 뚜벅뚜벅축제 ▴서울조각페스티벌 ▴서울야외도서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서울미식주간이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자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11일 물순환과 수변공간을 통한 도시 회복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14년 ‘물순환 EXPO’를 시작으로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11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13일 청계광장에선 토크콘서트가, 11일부터 22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는 청계천 체험행사가 열린다.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 개최…6월 11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2025 워터서울 국제컨퍼런스’는 하버드대학교 피터 로(Peter Rowe) 석좌교수의 ‘하천 복원을 통한 도시 조성’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전문가 14명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1] 복원에서 회복으로, 세계의 도시 수변화 프로젝트에서는 박준홍 교수를(연세대학교) 좌장으로 신종호 교수(건국대학교), 숀 도노반 매니저(Shaun Donovan, 샌안토니오 강 관리청), 김이형 교수(공주대학교), 김기호 명예교수(서울시립대), 리케 레오나르센(Lykke Leonardse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6월 4일 '배우고 나누고 교류하는 서울 환경교육 축제'를 주제로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날(6.5.)를 포함한 1주간으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시민의 환경보전 및 실천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환경교육주간은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다.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앞마당 등에는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 환경교육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환경교육 문화예술 공연(환경뮤지컬, 공연극)을 비롯해 제1회 서울 환경교육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여 개의 서울시 환경교육 단체 등이 참여하는 부스는 환경교육 전시·체험 (친환경 소재로 만들기 및 환경 게임 활동), 탄소중립 먹거리, 태양광 음료 제공 트럭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야외 앞마당에서는 환경 뮤지컬 공연 및 환경 스토리의 마술쇼, 제1회 서울 환경교육사 경연대회 시상식 등 각종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n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매주 금요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밤을 선사하는 서울시 대표 야간문화 프로그램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이 현충일인 오는 6월 6일 오후 6시부터 6월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됐다. ‘문화로 야금야금(夜金)’은 매주 금요일 시립 문화시설 8곳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하고, 특별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 시설은 박물관 3개소(▴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미술관 1개소(▴서울시립미술관) 역사문화시설 3개소(▴남산골한옥마을 ▴운현궁 ▴세종충무공이야기) 도서관 1개소(▴서울도서관)이다. 먼저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은 현충일 저녁 6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1층 학습실에서 ‘그림자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충무공 이순신과 거북선을 주제로 직접 그림자 인형을 만들고, 만든 인형으로 인형극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이다. 나라를 지킨 성웅 이순신의 활약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배우고 느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 전날까지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며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장실에서 (사)서울농아인협회 강서구지회(지회장 김정숙)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 독려 영상을 촬영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강서구청장 진교훈입니다.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축하드립니다. 선거일에 꼭 투표해주세요. 사랑합니다”를 수어로 표현하며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진 구청장이 농아인들과 함께 촬영한 투표 독려 영상은 진 구청장 개인 SNS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영상 촬영에 앞서 오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현장의 불편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진 구청장은 “본투표일인 6월 3일은 농아인의 날이기도 하다”며 “기념일로 제정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말씀해주신 건의사항을 깊이 들여다보고 농아인들이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14시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필동제1투표소(중구 필동2가)를 방문, 다중밀집 지하철 역사 안전과 이동약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충무로 역사 내 바닥유도선,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화재 대비 안전시설을 살펴보고 화재 등 유사시 관제센터 화면에 자동으로 표출되는 ‘스마트CCTV’와 인파 유도 대책 등을 확인했다. 오 시장은 앞서 31일(토) 오전 지하철 5호선(여의나루~마포역 구간)에서 발생한 열차 내 방화 사건과 관련하여 선거 전까지 인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합동점검 및 안전관리 강화를 긴급 지시한 바 있다. 안전 점검을 마친 오 시장은 “높은 시민의식과 기관사, 승무원의 발 빠른 대응 덕분에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지만 더 철저한 시설물 관리와 훈련,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들이 대중교통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재차 점검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는 6월 2일 제28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6월 13일까지 총 1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강북구의회 하반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결산 심의를 진행하는 의미 있는 회기이다. 결산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과정으로, 유능한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단계이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책임 있는 심의를 통해 튼튼한 자치 기반을 함께 마련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책지원관 운영ㆍ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웰니스 특화도시 조성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교섭단체 대표연설의 건 등이다. 이어 진행된 최미경 의원의 자유발언을 끝으로, 제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강북구의회는 4일부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지난 22일 보라매공원에서 막을 올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행사 10일 차인 31일까지 111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행사 5일 만에 102만 명이 다녀갔던 것에 이어 올해에도 단기간 내 100만 관람객을 달성하며 서울시 대표 밀리언셀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개막 후 첫 주말인 24~25일 이틀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고, 행사 11일 차인 6월 1일까지 누적 관람객 1,247,286명이 다녀갔다. 역대 최대인 12만 평 규모 부지(400,000㎡)에 마련된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 기업․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한 111개의 정원과 다양한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전문가가 조성한 정원(작가정원)뿐 아니라 학생․시민정원 등 시민이 조성과정에 직접 참여한 정원, 기획 단계부터 민관협력과 상생을 핵심으로 한 기업‧기관 참여정원, 타 지자체와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이 참여해 특색있게 조성한 정원들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주 개막과 동시에 많은 시민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는 6월 2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중심으로 주요 민생 관련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박성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회기의 시작을 알리며 “먼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강서구의회 의원 모두는 그분들의 헌신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6월 3일로 예정된 대통령 보궐선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선거는 국민주권의 실현이자 헌정질서의 회복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투표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지키고, 우리나라가 더욱 굳건한 법치국가로 나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구민들에게 투표에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지난 1년간의 구정 운영을 평가하고, 내년도 예산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동료 의원들에게는 철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4일부터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시민이 참여 매장 카페에서 개인 컵을 이용해 음료를 구입할 경우, 매장 자체 할인(100원 이상)에 더해 서울시가 서울페이 포인트 300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서울페이 가맹점 중 참여 신청한 카페에서 운영된다.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하고,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적용을 위해 결제 단말기(POS)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을 해야 한다.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의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매장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서울페이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일반결제 시에도 300원 상당의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금액은 시가 매장에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참여 매장이 자체적으로 월 1회 ‘텀블러데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30일,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과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등과 함께 수유3동에 위치한 백년시장을 방문해 상인회(회장이해륭)임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백년시장에서 추진되는 사업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인애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이 체계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이에 유인애 의원은 “백년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주민 삶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강북구의회 차원의 정책 제안과 예산 반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북구 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생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향후 강북구청 지역경제과 등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다양한 정책 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5월 30일,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현대화사업 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오엠엠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는 일반적으로 설계공모를 적용하지 않는 재활용 처리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성 확보와 디자인 품질 향상을 위하여 설계공모 방식을 적용하여 새로운 공공건축물 유형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는 폐가전제품 등을 선별하여 금속,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한 유가품으로 분해·파쇄·선별하는 재처리설비를 운용하기 위한 공장 형태의 시설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접한 새활용플라자와 연계하여 재처리 공정을 볼수 있는 견학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홍보실, 회의실 등을 도입하고 디자인 품질을 높여 기피시설로 인지되어온 재활용처리시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시는 건축, 구조, 설비, 재활용 시설 운영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설계공모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24개 작품을 대상으로 신중하고 심도 있는 검토와 심사를 진행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당선작을 선정했다. &nb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6월을 ‘수도요금 체납 제로의 달’로 정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요금 징수에 들어간다.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선 단수나 재산압류 등 실효성 있는 조치를 시행하고, 소액 체납자도 납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방식으로 집중적인 정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 체납요금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렵거나 일정 금액 납부 후 나머지 금액에 대한 납부 의사를 밝힌 경우는 최대 6개월간 분할 납부, 단수 완화 등의 방식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선 체납 6회 이상(체납액 20만원 이상)의 ‘장기체납자’와 체납액 12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체납 사실 통보 후 단수(정수)처분을 하고 소멸시효 임박 체납건은 부동산 압류에 등 강력 조치를 펼친다. 또 연대납부자(소유자)에 대한 납부 독려로 징수 효과도 높인다. 체계적인 요금 징수를 위해 시는 합동 징수반(10명)을 구성‧운영 예정이다. 합동징수반은 현장 납부 독려하고 단수 및 재산압류 예고, 납부계획서 징구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촘촘하게 전개한다. 납부 안내 방식과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