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7일 다문화특구 야외무대에서 ‘2025년 다문화 연말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내·외국인주민들에게 외국인 주민 공동체의 전통 노래와 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으며, 팝페라 팀의 캐롤송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베트남, 콩고,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이 차례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흥겨운 디제잉공연 무대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 공연을 직접 보며 각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돼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억배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내외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난 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6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로 차오르는 2025 월피 틴틴’은 월피동 문화어울림센터 ‘월피도시재생센터’가 추진하는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예술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은 ▲케이팝(K-POP) 보컬 및 댄스 ▲두드림 난타 ▲모델 워킹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AI 기술을 이용한 그림책 만들기 전시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한 참여 학생은 “서울예술대학교 선배들과 함께하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진로를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연말 즐길 거리 제공을 위해 ‘제11회 안산 상록수 가구거리 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상록수 가구거리 일대(용신로 435)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상록수가구협회 소속 총 41개 점포가 참여해 소파, 침대,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시민 노래자랑대회는 2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보노마루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개그맨 손헌수,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성, 미스트롯 출신 가수 한담희 외에도 오혜빈, 송별이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대표 특화상권인 상록수 가구거리에서 열리는 연말 축제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2월 한 달 동안 일월·영흥수목원에서 시민들이 겨울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월수목원에서는 겨울 정원을 테마로 한 ‘겨울, 정원으로의 초대’ 전시가 방문자센터와 전시온실에서 열린다. 포인세티아 트리, 폐목재 눈사람 조형물, 겨울 장식용 화환 등으로 꾸민 포토존을 곳곳에 운영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방문자센터에는 친환경 패브릭(천) 트리와 계절 전시를 볼 수 있다. 영흥수목원은 특별전시 ‘2026 꿈꾸는 말의 숲’을 선보인다. 전시온실 벽천에 설치된 ‘꿈꾸는 말’ 작품과 수공간 장식품, 양치식물 사이 말 장식 등으로 겨울 온실을 색다르게 연출했다. 큐알코드로 붉은 식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나만의 달라호스(스웨덴 목각 말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한다. 일월수목원에서는 상설전시 ‘정원가, 다산’을 이어가고, 영흥수목원은 ‘조선 최고의 조경가, 정조’ 전시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수목원별 특성을 살린 문화·역사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6 상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청년 121명을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청년행정체험은 취업을 준비하는 수원 청년들에게 수원시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근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고일(12월 3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참가했던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상반기 선발 인원은 1월 5일~30일 근무 50명, 2월 2일~27일 근무 50명, 3월 3일~5월 29일 근무 21명 등 총 121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기본급(시간당 1만 148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근무지에 따라 주말 근무를 할 수 있다(미술관·박물관 등).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누르거나, 검색창에서 ‘2026 상반기 청년행정체험’을 검색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4개 권역별(장안
(뉴스인020 = 기자) 수원특례시는 12월 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권선구 동수원로 224번길 10)에서 ‘12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채용 행사를 연다. 주식회사 그린씨앤씨텍, 케이티텔레캅주식회사, 주식회사티에프이, 휴먼스토리에프에스㈜, 이트너스㈜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전기·전자 부품·제품 조립원, 일반제품 영업원, 기계·무인 경비원, 단체급식 보조원, 일반 택배원 등을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총 18명이다. 현장에서 구인 기업과 구직자가 1대1 채용 면접을 한다. 수원시는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면접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수원일자리센터는 일자리 두드림 외에도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소규모 채용 행사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구직자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 장안구청 사거리 교통섬에 세워진 ‘2025 새빛수원 성탄트리’ 점등식이 7일 열렸다.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민 성탄트리를 내년 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권남호 목사)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빛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사람이 기쁘게 성탄절을 맞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협업기관 인권 실태가 3년 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인권센터가 지난 7~8월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보조기관 등 협업 기관 소속 임직원 1215명을 대상으로 한 ‘제2차 협업기관 인권침해 실태조사’ 결과, 인권침해를 경험한 비율은 3년 전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수원시는 2021년 수립한 ‘인권침해 실태조사 종합 추진 계획’에 따라 3년 주기로 공공영역 인권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17.7%로 2022년(23.0%)보다 5.3%P 감소했고, ‘직장 내 성희롱 등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4.8%로 2022년(5.8%)보다 1%P 줄었다. 응답자의 67.2%는 ‘3년 전보다 인권 보장 수준이 나아졌다’고 했고, ‘나아지지 않았다’는 7.4%였다. ‘인권을 보장받는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71.5%였다. 인권 침해 발생 원인은 ‘직장 내 조직문화’ 35.6%, ‘일부 개인의 문제’가 29.3%였다. 제2차 협업 기관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이 1:1 대면 면접조사로 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일부터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겨울 특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겨울 특강은 AI 프로그램 활용 교육을 포함해 총 12개의 인기 강좌로, 겨울방학 기간 유아·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쉽고 재미있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는 ▲AI 작곡 수업 '안녕~ AI로 노래하는 나!' ▲디지털드로잉 픽셀아트 애니메이션 '네모네모 픽셀아트', ▲함께 만드는 그림책 인형극 '양말하는 인형', ▲ 사진으로 2026년 달력을 만들어보는 '반짝이는 찰칵', ▲감각 예술놀이 '우연이 예술로 변신하는!' 등이 있다. 2025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겨울 특강은 단순한 취미 교육이 아닌, 창의력·소통·표현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실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을 통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싶은 유아·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겨울 특강은 12월 13
(뉴스인020 =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청소년 대상 예술교육 프로젝트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스스로 창작의 주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문화예술 기획가 김민지, 시각예술가 손현정, 일러스트레이터 임선경 3인의 예술가가 멘토로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매향중학교와 수일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참여 작가들은 정기 워크숍과 개별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학교와 전시관을 잇는 협력적 교육 모델을 구현했다. 참여 학생들은‘공동체’를 주제로 마을과 지역을 탐색하며 대형 드로잉, 설치 구조물 등 다양한 방식의 공동 작업을 수행했다. 특히 도시 개발, 환경 문제, 세대 간 단절 등 자신들이 체감하는 도시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시각적 내러티브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주변 환경을 새롭게 인식하고 이를 시각언어로 표현하는 미적 체험을 심화하는 한편, 의견을 나누고 조율하는 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시흥시 아이누리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아동 정서튼튼ㆍ신체튼튼 놀이교실’ 프로그램을 12월 4일부터 30일까지 총 10회기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아동복지 사업의 하나인 ‘플레이스타트’ 사업과 협업해 마련된 것으로, 놀이를 매개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활동 증진, 또래 간 사회성ㆍ협력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센터 이용 아동 30명이 참여한다. 놀이교실은 전래놀이, 뉴스포츠, 놀이상자 만들기, 협력 중심 신체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들이 스스로 놀이의 주체가 되어 자유롭게 몸과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37종 전래놀이카드를 활용한 놀이활동을 통해 놀이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놀이교실은 전문 놀이강사 ‘플레이스타터’가 참여해 놀이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강사 진행 프로그램 이후에는 센터가 자체 놀이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인 놀이환경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이누리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역내 주요 도로 재포장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포곡읍은 ‘도시계획도로 중3-30호’를 비롯해 10개의 도로공사를 마쳤다. 이 사업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손상된 노면을 전면 교체해 차량 주행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계획에 따라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정비 대상 도로는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노면상태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도로에 대해 읍은 재포장 사업을 진행했따. 읍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도로 기능 회복과 도시 미관을 개설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생활만족도와 교통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승강장 안전문(PSD) 가동문 이탈방지 가이드 슈(guide shoe) 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청·용인대역을 포함한 총 15개 역사 PSD의 가동문 하부 가이드 슈가 노후함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보강공사를 했다. 가이드 슈는 승강기 차와 평형추 상단 끝에 설치해 가이드 레일 면과 연동하면서 승강기 차와 평형추를 잡아 주는 장치다. 시는 최근 전동휠체어를 탄 승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동휠체어와 충돌할 때도 안전성이 유지되도록 기존 원형 구조였던 가이드 슈를 내구성과 안정성이 강화된 막대형 구조로 교체했다. 앞서 시는 7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가이드 슈 교체 작업을 하고, 1개월 간의 모니터링 활동을 벌였다. 시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역사별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월·분기별 시설 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 구축을 위해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철저한 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각종 정책이 성별에 따라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성차별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한 정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 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7년 연속 경진대회에 입상해 성평등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입증받았다. 대회에서는 청년정책과의 ‘청년 참여 활성화’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네 가지 개선을 통해 성평등 관점의 청년정책을 강화해 왔다. 주요 개선사항을 보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시 성별 균형 참여 확보 ▲홍보물에 대한 사전 성별영향평가 ▲청년 부캐도전 프로젝트 성인지 교육 ▲축제기획 TF 구성 시 성비 고려 등이다. 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은 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성평등 정책의 우수성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올해 처음 우이천 일대에서 ‘서울빛초롱축제’ 전시가 진행됨에 따라, 지역 상권과 연계한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지는 전시 기간 동안 우이천에 설치된 등(燈) 작품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 한 뒤 이벤트 참여 카페에서 인증을 받으면 매장별 30개 한정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우이천변 페스타 인스타그램(@with_uich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기간 우이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도봉로101길 일대 상권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서울관광재단이 매년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해온 서울 대표 겨울 축제로, 올해는 처음으로 우이천(우이교~쌍한교) 구간에도 전시가 마련된다. 기존 청계천 중심의 전시에 더해 우이천에서도 50여 점의 빛 조형물이 설치되며 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우이천 전시 구간의 주요 작품으로는 조선시대 종묘대제 임금 행차를 형상화한 ‘어가행렬’ 한지 등(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