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월 23일 오전 7시 30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94회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석해 부부 사회학자인 샘 리처드(Sam Richards), 로리 멀비(Laurie Mulvey) 美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사회학과 교수의 ‘인기 그 너머: 한류와 서울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미래(Beyond popularity: Shaping the Global Future of Hallyu and Seoul) 강의를 청취했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서울의 미래를 깨우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서울시 간부와 직원이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정 핵심 가치와 미래도시 서울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학습하는 자리로, 이날 강연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류 전도사’로 잘 알려진 샘 리처드 교수는 사회학자이자 30년간 인종·성별·문화 강의와 연구로 명성을 얻은 세계적 석학이다. 그의 강의(SOC 119)는 미국 내에서 매 학기 800여 명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미상 교육·학교 프로그램 부문 최고의 영예을 안기도 했다. 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5월 19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공학연구원 반도체연구센터(UOS Fab) 개소식’에 참석해 서울시립대와 서울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서울형 반도체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과 실업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반도체연구센터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시립대가 주관하는 공공 주도의 연구거점으로, 첨단반도체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됐다. 센터는 반도체분야 연구를 위한 인프라 공유와 학부과정 및 대학원생 실습교육과 산업체와 고등학생 위탁교육, 산·학·연 공동연구 등 산업 수요에 기반한 연구와 실습이 이뤄지는 융합형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 의원은 개소식을 축하하면서 “서울시립대 반도체연구센터가 단순한 연구시설을 넘어, 공공이 주도하는 반도체 교육과 실증 연구의 핵심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심 의원은 “서울이 반도체 인재를 키우는 도시가 되려면, 고등교육 중심 전략뿐 아니라 직업교육 고등학교의 기반 강화도 병행돼야 한다”며, “고교-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5월 22일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여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여한 시민과 정원공모전 입상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작가 국제공모 및 기업참여를 통한 정원 조성, 가든센터, 정원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행사로 올해는 12만 평 보라매공원에 111개 정원을 조성하여, 역대 최대규모로 조성했으며 10월 20일까지 152일 간 이어진다. 개막식 행사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정원도시 서울’을 응원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및 시의원, 자치구청장을 비롯하여 정원작가, 기업 대표, 시민 300명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사는 환영사, 축사, 정원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주요 참여자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 동작구 시의원, 동작구청장, 관악구청장, 농심‧아시아산림협력기구 등 참여 기업‧기관‧지자체 대표, 서울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 여의도 광장아파트(여의도동 28번지)가 최고 56층, 5개동, 1,391세대 규모의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세대의 노후 아파트로, 최근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완료하고 주민공람 등 입안 절차를 밟아 오는 11월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여의도에는 12개 단지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데, 정비계획이 기결정된 6개 단지 중 대교, 한양아파트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준비 중이고 시범, 공작, 진주, 수정아파트는 통합심의 준비 중이다. 목화, 광장(28번지)아파트는 신통 자문을 완료하고 정비계획 결정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26년 1월까지 여의도 12개 재건축 단지 모두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람 중인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공공기여를 통해 다양한 공공시설이 도입되어 공공성이 한층 강화됐다. 여의도 도심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현대적 주거단지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과 열린 공간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여의나루로 변에 폭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2025년 5월 22일 제4차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결과, 강서구 화곡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까치산역으로부터 700m 거리에 위치한 강서구 화곡동 370-37 일대(15만6,989㎡)로, 전통시장과 주변 지역을 함께 견인하는 지역 활성화 모델 구축을 목표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대상지는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형성된 저층 다가구·다세대 주거지와 전통시장(화곡중앙시장)이 포함된 지역으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에 따라 대규모 개발 추진이 어려워 주거 및 보행환경 열악, 생활 인프라 부족, 시장 활력 저하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시는 2020년 2월 해당 지역을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2030 도시재생전략계획'수립에 따른 정책 변경 사항을 반영하여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금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2020년 시범사업지 선정 이후 2세대 도시재생으로의 재구조화, 대상지 일부 모아타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중장년을 위한 실무 중심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서울마이칼리지’의 올해 수강생(총 169개 과정, 4,361명)을 모집한다. 서울마이칼리지는 ‘나의 대학(My College)’이라는 의미에 맞춰 중장년 시민이 자신의 삶과 경력에 맞는 분야를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서울시 내 17개 대학과 연계해 실습실·도서관 등 실제 학습 자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이후에는 자격 취득, 취업 준비, 지역사회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설계됐다. 특히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조기 퇴직, 노후 준비 등 현실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직무능력 강화, 이직·전직에 유용한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활동으로까지 이어지게 설계했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서울마이칼리지는 지난해에 비해 대학과 과정 수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회계·세무 ▲AI·디지털 리터러시 ▲심리상담·케어 ▲관광 통역 ▲헬스케어 ▲뷰티 ▲돌봄·복지 ▲전통문화 창업 등 실무 중심 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국가유산 ‘탕춘대성(蕩春臺城)’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해설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수도방어를 위한 연결성, 탕춘대성’을 주제로 5월 25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10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탕춘대성(蕩春臺城)은 조선시대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세운 성이다. 서울 성북구와 종로구에 걸쳐 남아있는 성곽으로, 인왕산에서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축조됐다. 숙종 때 한양도성의 서북쪽 방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난해 4월 국가유산 사적으로 지정되며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탕춘대성의 이름의 유래는 조선 전기 연산군이 봄을 즐기던 ‘탕춘대’라는 정자에서 따왔다. 탕춘대성은 특히 인왕산부터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자연 지형을 이용해 산 능선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성을 쌓은 점 또한 주목할 만한 하다. 성곽은 1920년대 초까지 축조 당시 모습을 유지했으나, 홍수로 홍지문과 오간수문 등 일부가 훼손됐다. 1976년 탕춘대성의 정문인 홍지문과 오간수문 등이 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의 일환으로 신한라이프(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돌봄‧교육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특히, 저소득 가구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돌봄뿐 아니라 방과 후와 방학 중 교육 프로그램과 건전한 놀이‧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 신한라이프(주)로부터 1억 원을 기부 받아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 9곳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학습 기자재도 마련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올해에도 신한라이프㈜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아 지역 내 방과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중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의 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에너지효율 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공간 조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지역 소재 지역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공원 사진사 활동 10주년을 기념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서 5월 22일부터 ‘공원 사진사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각 공원여가센터별 공원 사진사를 통해 서울 전역의 공원과 시민의 일상을 기록해왔으며, 공원의 변화, 계절의 흐름, 그리고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담아온 이 사업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공원 사진사는 공원과 시민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기록자이자 창작자로, 각 공원여가센터에서 모집하여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담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각 공원여가센터에서는 공원 사진사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방법 강의 및 출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원 사진사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전시로 시민의 일상과 자연이 어우러진 장면, 계절의 숨결, 숨겨져 왔던 생태의 모습까지 서울의 공원이 품은 다양한 장면들을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동부공원여가센터 ‘어르신들의 즐거움’ 등 28점, 중부공원여가센터 ‘분주 속 여유’ 등 26점, 서부공원여가센터 ‘눈오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일2동 주민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새롭게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상일2동 주민센터점’은 신간과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약 280권까지 보관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대출반납기를 통해 운영된다. 현재는 약 170권의 도서를 우선 비치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실시간 도서 검색과 대출 현황은 강동구통합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해당 스마트도서관을 주민센터 외부에 설치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평일은 물론 주말이나 야간 등 정규 도서관 운영시간 외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은 강동구립도서관 책이음회원증 또는 서울시민카드 앱의 모바일 회원증으로 가능하며, 1인당 최대 2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이번 설치로 강동구 내 스마트도서관은 총 8개소로 확대됐다. 천호역, 상일동역, 상일1동 주민센터, 상일2동 주민센터, 미래교육혁신센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고덕동에 위치한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내 유휴공간에 어르신을 위한 ‘치유텃밭’을 조성하고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던 지난 6일,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텃밭에 한바탕 모종을 심었다. 이날 조성된 첫 텃밭에는 상추, 대파, 토마토 등을 심었다. 다음으로는 봉선화를 심었는데 여름이 오면 어르신들은 꽃과 잎을 따다가 손톱을 붉게 물들일 계획이다.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어릴 적 엄마가 손잡고 물들여줬던 고사리손이 이제는 세월의 흔적으로 여기저기 주름지고 갈라졌지만, 마음만은 예전의 봉선화 물들이기 시절로 돌아가기를 고대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구는 치유 텃밭 조성대상지를 사전에 수요 조사해 최종 선정한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 내에 볕이 잘 드는 공간을 골라 맞춤형 치유 텃밭을 조성했다. 어르신들을 위해 단이 높은 무장애 텃밭으로 만들었다. 힘들게 쪼그리거나 허리를 구부릴 필요가 없고, 휠체어를 탄 채로도 텃밭을 돌볼 수 있다. 구는 어르신들의 텃밭 가꾸기 활동을 도울 전문 강사도 2명 파견해 올해 5월부터 10월 말까지 월 1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각 부서에 분산돼 있던 중독 예방 관련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5대 중독 예방 TF팀’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의 사후 치료·처벌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예방과 재활 중심의 대응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로, 강동구보건소는 기존에 관리해오던 약물, 음주, 흡연, 인터넷 중독에 더해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당중독’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개별 대응이 아닌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5대 중독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온오프라인 중독 검사, 찾아가는 중독 예방교육, 중독 인식 개선 캠페인, 중독 위험군 대상 전문기관 및 심리상담 연계 등이 있다. 특히 중독 경험자 상당수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중독에 빠지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심리상담 지원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5대 중독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중독 치료 안내와 함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으로 중독부터 마음 건강 돌봄까지 관리한다. 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서구는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방지와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동물등록 대행 기관에서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 소유자의 주소나 연락처 등 등록된 정보가 변경될 때도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구는 자발적인 동물등록을 독려하고자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 신규 등록이나 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할 방침이다. 자진신고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이후 7월에는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물등록 미이행 시 최대 100만 원, 변경 신고를 미이행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진신고 대상은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 ▲소유자 변경, 주소ㆍ전화번호 변경, 동물 유실ㆍ사망신고 등 변경 사항이 발생했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소유자다. 동물등록은 대행기관에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하여 무선식별장치(내장형 마이크로칩 또는 외장형 목걸이)를 시술 또는 부착 후 동물등록 신청서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구민 건강강좌’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 건강강좌는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심뇌혈관질환과 구강 건강을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심층적인 건강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6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중풍과 심장병 예방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7월 18일 김영재내과의원 김영재 원장의 ‘건강한 강북, 튼튼한 심혈관을 위하여’ ▲9월 12일 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박상민 부교수의 ‘100세 시대, 무병장수를 위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10월 24일 화평치과의원 김상훈 원장의 ‘건강하게 장수하는 구강관리 방법’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 있는 강북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건강강좌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병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25 길 위의 인문학‘과 ’2025 지혜학교'에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77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두 부문에 모두 이름을 올린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사업당 1천만원씩 총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오는 8월부터 구민을 위한 맞춤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별, 천문학’을 주제로 한 ‘별 헤는 밤: 넓은 우주 속 나는 아주 작은 점 하나’ 프로그램에는 구리어린이천문대 조승현 대장, 우주탐사연구소 (주)에스엘랩 김정현 대표이사, 천문학 전문 유튜버 '우주먼지'이자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자유전공학부 지웅배 조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지혜학교’는 심화 인문 프로그램으로,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미학’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미학과 조희원 강사와 함께 ‘미학과 미술이 만났을 때: 미학으로 이해하는 서양미술’ 프로그램을 오는 8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