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서남권 대개조'를 발표하며, 노후 공업지역이 집중된 서남권 준공업지역을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구축하겠다는 ‘준공업지역 혁신 및 산업혁신공간 종합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공업지역을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미래 신산업 중심의 복합혁신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 권역별 미래전략산업, 공업지역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기본 방향 등을 담은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서울 전역의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산업 공간 조성을 촉진하기 위한 균형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또한,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과 병행하여 침체된 공업지역을 신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산업혁신구역’ 제도를 본격 도입 한다. 산업혁신구역은 대규모 공장 또는 공공시설 이전부지, 공업지역 내 미개발부지를 신산업 중심의 복합 거점 공간을 조성하여 준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10월 31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미래 대도시형 분권 과제’를 주제로 '민선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자치분권 정책포럼’은 민선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성찰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4회(1차:자치입법권, 2차:자치재정권, 3차:미래 대도시형 분권 과제, 4차:자치조직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난 30년간 지방자치 발전을 서울시 우수 정책과 중앙 권한의 지방이양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향후 미래 과제와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자치분권 정책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 영상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신가희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재희 충남대학교 도시·자치융합학과 교수의 주제발표 ▴종합토론(질의응답 포함)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원 선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10월 23일 aT센터에서 ‘제13회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500여 명의 농업인과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서울시 대표 농업 축제로, 서울농업의 가치와 서울 브랜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농업인학습단체 회원과 시민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개회식 ▴서울농산물 전시 ▴화합의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주최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주관은 농업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 등 4개 학습단체이다. 개회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 농협중앙회서울지역본부 맹석인 본부장, 서울지역 농협조합장,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양산해 수석부회장 및 17개 시도 농촌지도자회장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 이재필 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한 6개 분야 26점의 우수 농업인과 관계자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가 계절별로 유행하는 소아감염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26년 소아감염병 달력’ 개정판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달력에는 감염병 유행 시기와 예방 접종 가능 질환 여부가 표기되어 있어, 가정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달력은 지난 2023년 이후 제작한 개정판으로, 수족구병·유행성 이하선염 등 기간별로 발생률이 높은 9개 주요 소아감염병 정보를 담고 있다. 증상과 특징, 등원·등교 중지 기준이 쉽게 정리돼 있어 학부모가 시기별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미리 파악하고, 아이가 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개정판에는 여름철 세균성 장관감염증 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또한 교육부의 '학교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3차 개정판)' 내용을 반영해 감염병별 등원·등교 중지 기준을 함께 안내한다. 예를 들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증상이 사라진 뒤 48시간 이후, 수두는 모든 수포에 가피(딱지)가 형성된 후 등원·등교가 가능하다. 장관감염증이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감염되어 구토, 설사, 복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물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과 우수 인재를 연결하는 ‘2025 서울특별시 물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10월 31일 10시부터 16시까지 중랑물재생센터 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물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박람회다. 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물산업 사업체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청년 구직자들의 관심과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는 대우건설, 롯데건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을 비롯한 건설업, 제조업, 엔지니어링, 수처리업 등 30여 개의 대표적인 물산업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구직자들과 직접 만난다. 박람회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담부스 ▲취업 컨설팅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 ▲부대행사 등이 운영된다.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2,121원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월 209시간 기준 2,533,289원으로, 2026년 법정 최저임금(10,320원)보다 1,801원(17.4%) 높은 수준이다. 서울시가 고시한 내년도 생활임금과 동일하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현실적인 임금 수준을 반영한 제도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강동구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연도 생활임금 수준과 적용 대상을 심의·결정하고 있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공무원 보수체계를 적용받지 않는 구청 및 강동구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구 사무의 민간위탁 및 용역·공사 업체 소속 근로자로 818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생활임금 제도가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결정된 2026년 강동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11월 6일~9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극장 체험 뮤지컬 '극장의 도로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극장을 탐험하며 공연을 완성해 나가는’ 관객 참여형 콘텐츠로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와 직업 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무대의 경계를 넘어 이야기 속으로 직접 뛰어드는 몰입형(이머시브)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오즈의 마법사'의 요소를 무대 안팎에 접목해 관객들이 극장을 탐험하며 숨겨진 수수께끼를 풀고 무대의 연출과 서사까지 완성하게 된다. 관객은 극장에 도착한 순간 매표소부터 주인공 도로시와 함께 여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복도, 분장실을 거쳐 무대로 이동하기까지 마녀, 허수아비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공연의 비밀을 풀어나간다. 무대로 이동해서는 작업 안전모를 쓰고 무대 연출에 참여한다. 조명감독, 음향감독, 무대기술감독, 연출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이야기 속 캐릭터로 등장하며, 관객은 이들과 함께 무대 분위기를 연출하고, 음향 콘솔을 통해 배경음과 효과음을 조합하는 등 실제 공연 장비 운영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모든 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 일대에서 ‘2025 강북 교육박람회’를 연다. 올해 박람회는 ‘내일의 나를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교육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자신의 미래 모습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진로를 탐색하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나누는 종합 교육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4층에 위치한 대강당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진로·진학 관련 공연과 강연이 이어진다. 오전에는 마술사 박한울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블루밍 드림(Blooming Dream)’ 진로 매직콘서트를 두 차례(1회차 10:00~10:40, 2회차 11:00~11:40) 선보인다. 마술과 이야기를 결합한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오후에는 진로·진학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연이어 열린다. 오후 1시부터는 메가스터디교육 김창식 소장이 ‘고교학점제 준비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고교 교육과정과 진학 방향을 설명한다. &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화계중학교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화계중학교는 교실의 배움을 마을로 확장하며 봉사활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학교 시설 개방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화계중학교는 특히 봉사를 통한 나눔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학생들에게 봉사의 가치를 몸소 전하고자 하는 최중호 화계중학교 교장의 꾸준한 실천이 그 중심에 있다. 최 교장은 직접 스포츠마사지 자격을 취득해 23년째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 경험을 나누고자 학교에 ‘마사지 봉사동아리’를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최 교장과 함께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귀, 손, 어깨, 머리를 정성껏 마사지해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어르신들은 손끝에서 전해지는 온기에 행복해하며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학생들은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배우며 세대 간의 진심 어린 소통을 경험하고 있다.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4시, 대치2문화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남구에는 현재 총 166개 어린이집에서 2,400여 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약 6,500명의 영유아(0세~7세)를 돌보고 있다. 구는 지난 4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강남 아추(아이들의 추억 만들기) 페스타’를 여는 등, 아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왔다. 이번 보육인의 날 행사는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으로,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교직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구 차원의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센터 1층 외부에서 이벤트 게임과 포토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3층 로비에서는 ‘2025년 영유아발달 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1부 기념식에는 국공립·민간·가정·직장·협동 어린이집 등에서 일하는 교직원 가운데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우수 교직원 7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강남구에서 가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곡시장 일대에서 ‘2025 도곡 푸드컬처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곡시장에서 처음 열리는 문화예술 특성화 축제로, 시장에서 판매하는 K푸드를 접목해 시장 고유의 매력을 살린 문화음식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고자 기획했다.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이색 문화공간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도곡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미식존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고기국수, 핫도그, 주먹밥, 닭강정 중 한 가지와 커피 한 잔을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미식존에는 각 가게의 이름과 위치, 음식에 얽힌 스토리를 함께 소개해 가게 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슈퍼주니어 성민이 무대에 오르고, 버스킹 팀의 거리 공연과 주민 참여 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체험형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강정 만들기, 나만의 장바구니를 만드는 에코백 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9일 도곡시장과 30일 강남개포시장에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검진 시간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며,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그동안 중·고등학교, 경로당, 복지관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운영해왔으며, 이번에는 전통시장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전통시장 상인은 다수의 고객을 상시 대면하고 장시간 근무하는 특성상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초기 증상이 기침, 가래, 발열 등 일반 호흡기 질환과 유사해 방치되기 쉽고, 전파 가능성도 높다. 특히 장시간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환경에서는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감염병 취약 지역인 전통시장으로 찾아가는 선제적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많은 사람들이 결핵은 과거 질병으로 여기지만,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년 전 구민과 약속했던 변화가 지금 강서 곳곳에서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과 함께 강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지난 24일 구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구정 운영 성과공유회’에서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과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자화자찬의 자리가 아니라 지난 2년을 되짚어보며 개선할 점을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직원들과 구정에 적극 참여하며 함께 변화를 만들어온 56만 강서구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지난 2년간 ‘함께 더하는 미래, 같이 나누는 강서’를 비전으로 삼고 균형발전·안전안심·미래경제·복지건강·교육문화 등 5대 구정 목표 아래 99개 핵심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가속화, AI 기반 행정혁신, 복지·안전·문화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11월 27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기초학력은 학생의 기본권』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기초를 잇다, 성장을 품다”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학생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취지를 시민에게 알리고, 정책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력을 키우기 위한‘읽기 성장 프로젝트’, △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심층진단 집중학년제’, △ 학교 밖에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 지원을 담당하는‘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등이며, 이를 통해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은 참여자가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험형 이벤트와 간단한 정보 획득 활동으로 구성하였으며, 교육청 공식 캐릭터‘자라나’와‘열리미’가 등장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남구의회는 25일 선정릉에서 열린 ‘제3회 유네스코 선정릉 문화거리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구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왕실 어가행렬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현하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사했으며, 유네스코와 연계된 글로벌 푸드 부스와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이향숙·윤석민·김진경·노애자 의원이 함께 참여하여 선정릉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 복진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은 단순한 상업 중심지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라고 강조하며, “강남구의회는 전통의 가치와 세계의 다양성을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