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개학기 맞아 광명시옥외광고협회와 합동으로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사거리 광명남초등학교와 철산동 광명북초·중·고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광명시청 가로정비과 공무원과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지부장 김영일) 소속 회원 및 직원 등 40여 명은 철산초등학교 외 11개소 및 노후 간판이 설치되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과 간판을 점검했다. 또한, 불법전단지, 입간판 등 불법 유해광고물 정비도 함께 추진했다.


‘간판 정비 안내’ 어깨띠를 두른 참가자들은 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위험 간판 정비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노후 및 훼손이 심각하여 추락 사고 등의 위험이 있는 간판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영업주에게 신속히 보완 및 개선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학생들에게 유해한 선정적 전단지, 벽보 등 불법 유해광고물과 시민 보행 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했다.


김영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광명시와 옥외광고협회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등의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회 회원들과 불법광고물을 근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비를 통해 시정되지 않고 반복되는 점포주에 대해서는 자진 정비토록 유도하고 미이행 시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불법광고물 일제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취약 시간대 야간 단속반을 편성·운영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또한 태풍 대비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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