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종교인들이 노후 정자 정비에 힘을 모으다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팔달구 화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남호)는 올여름 엘니뇨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관내 경로당 노후 정자 정비에 나섰다.


이번 경로당 노후 정자 정비는 권남호 목사와 이정신 목사, 한부익 목사, 허명구 방범기동순찰대장, 법천스님의 후원 및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노후화로 누수가 심한 관내 경로당 정자의 지붕을 보수하고 장판을 새로 설치했다.


권남호 위원장은 “낡은 정자를 보수하니 새 정자처럼 말끔해졌다. 다가올 무더위에도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정자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단순한 물리적 안식처를 넘어서 정서적 교류의 공간이다. 이번 정자 보수 및 장판 설치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곳을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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