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서탄면 이장협의회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정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근 발생한 슈퍼 엘니뇨 현상 및 이상 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평택시 서탄면 이장협의회(회장 이기성)와 자율방재단은 지난 2일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정비를 진행했다.


서탄면 이장협의회는 도로변 쓰레기와 겨우내 퇴적물이 빗물받이를 막아 원활한 배수를 방해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 이에 2022년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했던 구간을 중심으로 퇴적물이 부패하여 발생하는 악취 관련 민원 지역 등을 선정하여 정비를 진행했다.


이기성 이장협의회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호우 예방 배수로 정비활동에 선뜻 참여하신 이장님들과 서탄면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장들이 먼저 호우 피해 예방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활동에 참여하신 이장협의회와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주민들께서도 호우 예보 시 내 집, 내 점포 앞 빗물받이 주변을 정리해 배수시설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비 작업에 함께한 서탄면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서탄면 주요 도로변 약 20㎞, 650개소의 배수로 정비를 진행한 봉사 단체로, 올해에도 퇴적물 80여 톤을 수거, 처리하여 서탄면의 재난 예방 및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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