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2023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대표와 교육장 정담회’ 개최

수원교육지원청, 19개 권역대표와 교육장 정담회 개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지역 내 학부모회 네트워크 권역별 대표자들과 수원 미래 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는 수원 19개 초·중·고·특수학교 권역 대표들이 참석해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학부모회 대표들은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권 확보 ▲복지담당자 배치 ▲중입 배정 시 학교 간 인원 불균형 해소 ▲다문화 가정 언어 학습 지원 ▲늘봄 학교의 효율적인 운영 ▲학부모회 공모사업 재개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학부모회 대표들이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학교 및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것을 약속했다.


박준석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권역 대표로서 열심히 활동하는 학부모회장에게 감사의 인사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광주 초월고등학교 3학년 안성준,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3위 쾌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초월고등학교는 충북 증평군에서 열린 제2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본교 3학년 안성준 선수가 고등부 개인전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안성준 선수는 총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대회에서 대전 계룡디지텍고를 상대로 안정적인 기술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첫 승을 거뒀다. 이어 16강에서는 경기 용인고, 8강에서는 제주 남녕고를 각각 제압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8강전은 긴장감 넘치는 접전으로, 안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을 거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준결승에서는 춘천기계공고와 맞붙었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안성준 선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안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남은 고등학교 생활 동안 더 강한 선수가 되겠다”며 겸손하면서도 의지를 다지는 소감을 전했다. 초월고 씨름부는 현재 지도교사 조현대 교사와 감독 강건희의 지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대회뿐 아니라 전국대회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