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 '기형도 시인 학교' 성인 대상 문학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시를 접하고 싶은 시민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시 감상·시 쓰기반 운영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은 6월 14일부터 성인 대상 문학 교육 프로그램 ‘2023년 기형도 시인 학교’(이하 ‘시인 학교’)에 참여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시인 학교’는 시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과 워크숍 등을 운영해 취미 교양으로 시를 접하고 싶은 시민들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인 학교’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문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 감상반과 기초 수준의 시 쓰기반이 개설될 예정이다.


시 감상반 ‘어느 푸른 저녁의 시 감상’은 이수명 시인과 한국의 현대시를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강좌로 진행된다. 시 쓰기반 ‘나만의 시 쓰기는 어떻게 가능할까’는 이영주 시인의 강의와 수강생의 창작 시 합평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각 12회에 걸쳐 7월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 간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시 감상반 30명, 시 쓰기반 20명으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기업의 근로자는 6월 14일부터 6월 21일까지 우선 신청할 수 있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학관 개관 7년 차를 맞이하여 ‘시인 학교’를 통해 문학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학관의 고유한 목적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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