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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미래 농업 주역들 창의적 성과 겨뤄

도 농기원, 21일 ‘제55회 충남 학생4-H 과제경진대회’ 개최

 

(뉴스인020 = 최정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제55회 충청남도 학생4-H 과제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과제경진대회는 충남 미래 농업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공동체적 자치 과제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학생4-H회원 및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 학교 텃밭 프로젝트 발표, 60초 영상 경진, 단체 예능 특기 과제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학생4-H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부문에서 창의적인 성과를 선보이며 열띤 경진을 펼쳤다.

 

대회 결과 부문별 대상의 영예는 자원봉사 서일고 성다정 학생, 학교 텃밭 프로젝트 발표 서일고 서정우 학생, 60초 영상 경진 온양한올중 이가민 학생, 단체 예능 특기 과제 태안여자고 윤예주 학생 외 12명 등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다음달 27일 농촌진흥청 주관 제17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종무 충남 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학생4-H 회원들이 건전한 마음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도 농업기술원도 지역 농업·농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미래 예비 농업인 육성·지원 등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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