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건강걷기 가림산 둘레길 산책 진행

 

(뉴스인020 = 이한영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특성화 사업인 '한마음 하일마을'의 네 번째 시간으로 어르신 건강걷기 가림산 둘레길 산책을 진행했다.

 

'한마음 하일마을'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이번 가림산둘레길 산책을 비롯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나들이 등 신체활동과 웃음치료, 힐링원예,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교육을 통해 대상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어르신 건강걷기 산책은 지난달 체험교육 3회를 마무리하고 진행하는 신체활동 사업 첫 시간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담소를 나누며 시민체육관을 출발해 가림산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보고 산책 후 공원에서 간식을 함께 먹으며 어르신께 소풍 같은 하루를 선물했다.

 

건강걷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자식처럼 말벗도 해주며 함께 가림산을 둘러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생활에 생기를 더하고 치매예방에도 좋은 걷기운동을 진행하여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복지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이 우리 동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힘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각종 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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