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민 생활 안전도↑…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어린이집, 건설공사장, 교량 등 51개소 대상 안전점검 실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주민 생활 안전을 위해 오는 6월 21일까지 지역 내 각종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 집중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를 주축으로 시행하는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예방 활동으로, 구는 지난달 22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방일 부구청장 주재하에 집중안전점검 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 개요, 점검 대상·일정 및 중점 점검 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어린이집(11곳), 건설공사장(11곳), 교량(6개), 도서관(4곳), 보건소 (1곳), 아동복지시설(3곳), 병원(2곳), 장애인 복지시설(2곳), 시장, 상점가(11곳) 등 총 5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강북구 안전관리자문단 및 지역 건축사협회 등 외부 전문가들와 함께 분야별 체크리스트 및 시설 유형별 점검 가이드를 활용하여 민‧관 합동점검으로 진행한다. 구는 시설별 특성에 따라 육안 점검 외에 드론, 균열 탐지기, 열화상 카메라 등 점검 장비들을 적극 활용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집중 안전점검 결과 개별법 위반 사항은 그 정도에 따라 현장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 여부에 따라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 금지, 대피 명령, 철거, 위험 구역 설정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과태료 부과, 고발 조치, 영업 정지, 공사 중지, 시정 명령 등의 행정조치도 실시한다. 아울러 시설물 관리에 따른 불합리한 법령·제도는 적극 발굴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구는 집중 안전점검 후에도 시설별 관리자들에게 안전조치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시정 완료까지 독려하는 등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주민 생활의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 발굴하여 구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해당 시설 관리자들은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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