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새 학기 맞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합동 캠페인 실시

3일 논현초, 5일 봉은초, 10일 삼릉초, 12일 신구초 앞에서 안전보행 3원칙 홍보하고 교통안전 의식 제고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새 학기를 맞아 강남경찰서, 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등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9월 3일 논현초를 시작으로 ▲5일 봉은초 ▲10일 삼릉초 ▲12일 신구초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오전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알리고, 학용품으로 사용하는 형광펜 케이스에 안전보행 3원칙을 새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준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아이 먼저’ 캠페인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 계도, 교통법규 준수 및 단속에 대해 홍보한다. 행안부 교통안전 캠페인인 ‘아이 먼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 보행자 횡단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이 일시 정지해야 하는 규정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편, 구는 새 학기마다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도 초등학교 앞에서 총 8차례 걸쳐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합동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통 안전 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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