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가 관내 청년몰 ‘소소플래닛 신안·다농’에서 신규 입점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 청년몰은 ‘신안코아’(상록구 석호로 315)와 ‘다농마트’(상록구 예술광장로 1) 2개소에 총 40개 점포가 공공임대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예비창업자와 안산시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전통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고자 하는 상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안코아 소소플래닛에서는 ▲음식점 3점포 ▲디저트 1점포 ▲공방 1점포 등 총 5개소를 모집한다. 다농마트 소소플래닛은 ▲디저트 3점포 ▲공방 1점포 등 총 4개소가 대상이다. 다만, 현재 청년몰 내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거나 중복된 메뉴는 제외된다.
입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점자 선발은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진행된다. 청년몰에 입주하면 ▲청년몰 임대료 50% 감면 ▲입점 지원 ▲청년상인 역량강화교육 ▲월별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청년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에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