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교육지원청에서 상록청소년수련관, 단원청소년수련관, 선부청소년문화의집과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및 지역교육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 상록청소년수련관 신동원 관장, 단원청소년수련관 최완열 관장, 선부청소년문화의집 이향미 센터장 등 관계자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학습 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학교 밖 학습지원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및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을 의미하며, 안산교육지원청은‘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를 브랜드로 내세워 올 한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14개 영역, 약 80여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협력교육을 확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경기공유학교 홍보 및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여 프로그램의 운영 지속성을 위한 동력과 지역교육협력의 성장발판이 될 예정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교육공간을 통한 공유학교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기대를 표현했으며, “다양한 공간의 교육장소에서 더 넓은 배움이 이루어지는 질 높은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