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기 딱 좋은 날! 강남구, 시월시일(詩月詩日)에서 함께 해요

10월 10일 한양대학교 정재찬 교수 초빙해 구민과 함께 애송시 낭송, 어린이들의 창작시와 시화 감상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0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정재찬 교수와 함께하는 ‘시월시일(詩月詩日)’행사를 개최한다.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 행사는 시를 사랑하는 구민들과 정재찬 교수와 함께 모여 시를 낭송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양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인 정재찬 교수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시 읽기의 즐거움을 널리 알리고 있는 저명한 인물이다.

 

1부에서는 지난 9월에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민들이 애송시를 낭송하고, 어린이 프로그램 '시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요'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창작시를 발표한다. 또한, 이 어린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자신의 창작시로 직접 그린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2부에서는 정재찬 교수가 ‘별’을 주제로 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콘서트에는 싱어송라이터 김다미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도곡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당일 행사 시작 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1644-3227, 내선 5번)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시월시일 행사가 구민들이 시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학을 사랑하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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