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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4 연구실 안전주간' 개최

“함께하는 연구안전, 연구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11월 25일부터 열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구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연구실 안전주간'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함께하는 연구안전, 연구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4 연구실 안전주간'행사는 11월 25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남대(11.26~11.27)와 고려대(11.28~11.29) 교정에서 열리는 ‘연구 안전 스테이션’이라는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구성되어, 전국 연구활동종사자와 연구안전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2024 연구실 안전주간'기념식은 11월 25일(월)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채널과 ‘연구안전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기념식에서는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 연구실 안전 작품(콘텐츠) 및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안전다짐 선서식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연구실 안전관리의 주체인 연구주체의 장,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연구실 책임자, 연구활동종사자 각 대표자와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연구실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가 진행된다.

 

연구안전 관계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안전 이야기 마당에서는 먼저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연구안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의 초청강연이 개최된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안전주간 행사인 '연구 안전 스테이션'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대(26~27일)와 고려대(28~29일) 교정에서 개최되며, 대학생 등 연구자들과 연구안전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구안전에 관한 다양한 작품과 이벤트가 제공된다.

 

연구실 안전 관련 법·제도와 지원사업 등에 대한 작품 전시와 함께, 지난 7월 출시된 연구실 안전 모바일앱 “Labs”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또한, 연구안전 퀴즈와 룰렛 행사를 통한 경품 추천, 안전네컷 사진찍기 등의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실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도'2024 연구실 안전주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SNS) 행사와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한 연구안전 퀴즈와 설문 등의 참여 이벤트를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혁신적‧도전적 연구개발, 선도형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이 기반이 되어야 하며, 연구안전의 확보는 연구현장의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전관리를 위한 각자의 역할을 다 할 때,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그간 연구현장에 적합한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법‧제도 개선과 지원 사업 추진을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연구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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