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국가유산청, 바디장 전승자를 찾습니다!

 

(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베틀의 심장, 바디”

 

바디란?

 

베틀의 핵심 부품! '바디'를 아시나요? 베틀의 심장!

 

바디살의 촘촘함에 따라 직물의 질감과 천의 가늘기가 결정되는 만큼 중요한 도구로 바디에 대해 알고 싶다면 먼저 베틀을 알아야 합니다.

 

‘베틀’

무명·비단·모시·삼베 따위의 직물을 짜는 도구로 옷감이 될 바탕천을 만드는 도구입니다.

가로 실을 세로 실 사이에 끼워 넣어 직물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조선시대 기계방직기의 역할을 하던 패션을 위한 필수 도구입니다.

 

바디의 종류

 

바디의 재료에 따라

① 대바디 → 대나무로 만든 바디

② 쇠바디 → 쇠로 만든 바디

 

베틀에서 짜내는 직물에 따라

명주바디, 무명바디, 삼베바디, 모디바디 등!

 

바딧살의 촘촘함과 성금에 따라

9새~18새 바디로 나뉩니다.

*1새 = 8모, 1모 = 10올

 

바디장이란?

바디를 만드는 장인으로 베틀의 한 부분인 바디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 조선시대 법전, '경국대전' 에 따르면 ‘성장’(筬匠) 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실 위기의 바디장

2006년 구진갑 선생의 타계 이후 한 명의 이수자만이 남아 소실의 위기에 있습니다.

→ 2023년 국가긴급보호무형유산으로 지정

 

질 높은 옷감 제작 필요로 바디 제작 기술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조선시대에 전반에 걸쳐 국가 통제 아래 관리되어 온 바디장!

 

6.25 전쟁 이후 나일론의 성행과 기계방직 기의 발달 → 재래 직조기구인 베틀의 소멸

 

 바디장, 미래의 바디장을 찾습니다!

 - 신청기간 : 2025.1.15.~1.31.

 - 신청방법 :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 문의처 : 국가유산진흥원 무형유산팀(02-301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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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김미경 의원, ‘발암물질 놀이터’ 문제에 아이들을 위한 신속 행정 당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김미경 의원은 26일 환경국(환경정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어린이놀이터 바닥재에서 유해물질 검출된 사항과 관련해 담당부서의 신속한 조치를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지난 7월, 어린이놀이터 합성고무바닥재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PAHs(다핵방향족탄화수소) 등이 검출되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면서, 이후 8월에 수원시가 발표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검사’ 결과에 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수원시에서 놀이터 합성고무바닥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인 57개소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면서 “시에서는 관내 놀이터가 안전하다는 보도자료까지 대대적으로 배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진행한 유해성 검사 결과, 대부분 샘플에서 발암물질인 PAHs 등이 검출됐다고 나왔는데, 그렇다면 둘 중 하나의 검사 결과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라며 부서를 질책했다. 담당부서에서는 수원시 검사의 경우 표층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으나, 어린이놀이터 바닥재는 부식,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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