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캠페인 실시

 

(뉴스인020 = 박용우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내실화하기 위하여 오는 12월 말까지 프로젝트에 동참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공인중개사 스스로 전세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활성화하고, 민·관 합동으로 ‘안전전세 관리단’을 운영하여 불법 중개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동참하고 있는 114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안전전세 관리단이 동참사무소를 방문하여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해 캠페인의 체감도 분석과 개선 필요 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서 공인중개사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실천 과제로는 ▲공인중개사 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계약 시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명확한 권리관계 안내 ▲임대인 필수제공 목록 사무실 비치 ▲전세계약 특약사항 명확히 하기 ▲계약 후 변동되는 권리관계를 확인하여 문자 안내 ▲공인중개사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중개 중요사항 설명 누락방지 ▲임차인 전세피해 공동대응 ▲전세피해 위험성 있는 물건 중개 안하기 등이며, 동참한 중개사무소는 주출입구에 ‘안전전세 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하여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고 경기부동산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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