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원곡면기업인협의회가 추위라는 단어를 따뜻하게 녹이는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 12월 20일 원곡면기업인협의회는 2024년 송년회를 맞이하여 500만원을 원곡면에 기부했다.
원곡면기업인협의회는 원곡면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에서 뜻을 모아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과 면민들을 위해 나눔(기부금 및 생필품 기부 등)과 봉사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원곡면기업인협의회는 “눈과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 기업인협의회는 기부할 때 어려우신 분들, 소외되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기부를 하면 할수록 기부하는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고, 그것이 계속 기부를 하는 동력이 되는 것 같다. 이처럼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에 기쁘고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김광진 원곡면장은 “우선 500만원 기부 결정을 해주신 원곡면기업인협의회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원곡면민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원곡기업인협의회에서 기부를 해주시는 덕분에 저를 포함한 원곡면 직원들도 면민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위로는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준다는 뜻이다.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위로를 실천해주신 원곡기업인협의회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