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 뷰티인플루언서 봉선아의 후원으로 연천, 파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이하 재가대상자) 4가구에 연탄 1,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 후원은 평소 국가유공자분들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봉선아 대표가 직접 경기북부보훈지청에 제안해 이루어졌다. 이날 경기북부훈지청 직원들과 봉선아 대표는 재가대상자 임○○ 어르신 댁을 찾아 직접 연탄을 나르고,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OO 어르신은 “겨울이 오면 늘 연탄 걱정이 앞서는데, 걱정을 덜었다”라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봉 대표는 “어르신 댁에 연탄이 부족하면 추가로 지원할 것”이라고 답하면서 “침대가 많이 낡아 마음이 쓰인다”며. “조만간 침대도 지원해드리겠다”라고 화답했다. 봉 대표는 약속대로 지난 24일 어르신께 침대를 선물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봉선아 대표와 같이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은 모두의 보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봉선아 대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