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고흥군, 우울증 없는 행복한 마음 만들어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프로그램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흥군은 우울증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행복한 마음 만들기’를 지난 13일 도양읍을 시작으로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마음 만들기’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16개 읍·면에서 각 1개 마을을 선정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담당 인력과 외부 강사가 투입되며, 1회 2시간씩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살의 큰 원인 중 하나인 우울증에 대한 정보제공,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우울척도검사, 웃음 치료, 노래교실, 요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주민들이 스스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지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상담 및 정신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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