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

해남소방서,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예방 현장지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해남소방서는 15일 필로티 구조 건축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현장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필로티는 건물 1층에 외벽이 없이 기둥만 세워져 있는 구조로, 주차장 및 분리수거장 등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필로티 건물은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잦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

 

이번 방문은 필로티 건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 교육을 통해 자율안전관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초기대응 및 대피유도 교육 ▲반자내부 전기열선 설치 시 규격품 사용 ▲옥상문 개방 및 피난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 화재는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면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