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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직업전환교육기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A’

충남도립대-충남도-연암대 컨소시엄, 전국 5개 사업단 중 유일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에서 2년 연속 최우수 ‘A’ 등급을 달성하며, 직업교육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도, 연암대학교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HiVE 2유형 사업(2023~2025) 2개년 종합평가에서 전국 5개 사업단 중 유일하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지역특화산업 인재양성’을 목표로 광역자치단체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전환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컨소시엄은 특히 △단계별 DX(디지털 전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도입, 맞춤형 학습·진로 컨설팅 운영 등을 통해 스마트 축산과 스마트 원예 분야의 인재 양성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컨소시엄은 데이터 기반의 직업전환교육 직무 인증체계를 구축해 학습자의 역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실질적 직무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

 

또한, 참여 주체 간 유기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 인프라 확충, 현장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학습자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했다.

 

특히, 성인학습자를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를 도입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직업전환 교육의 활성화는 물론 성인학습자의 동기부여를 강화하며, 지역 산업 전반의 혁신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iVE 사업은 2024학년도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2025년부터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로 통합될 예정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한 직업교육 및 지역 협력 모델을 RISE 사업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찬 충남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 지자체,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학습자와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선제적으로 제공하며, 직업전환교육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지역경제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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