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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 전국사업체조사’ 요원 역량 높인다

도, 20-22일 조사요원 500여 명 대상 교육 진행…2-3월 31만여 사업체 대상 조사 진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남도는 20일·22일 양일간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요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하는 ‘2025 전국사업체조사’에 앞서 책임성 강화 및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사업체조사 조사요원 50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 사례 실습 △조사용지도 확인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효율적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도내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4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도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1만여 개의 사업체이다.

 

조사는 면접조사, 인터넷조사 및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2026년 경제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사업체조사는 도내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사 매뉴얼 및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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