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도청

충남 라이즈 ‘최우수’ 174억 추가 확보

교육부 라이즈 계획·추진 체계 구축·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올해부터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충남 라이즈가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강성기 도 기획조정실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주관 지역 라이즈 계획 및 추진 체계 구축·운영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국비 17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라이즈는 지역 혁신과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6개 단위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대학, 산업체, 혁신기관, 시군 등 관계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충남 라이즈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방향은 △대학 구조 조정 △계약학과 확대 △특성화 △대학 교육과 기업 현장 간 미스매치 해소 등 미래 학령인구 감소 및 산업 구조 변화 대응으로 잡았다.

 

이번 평가는 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교육부가 각 시도에서 수립된 라이즈 계획의 질을 높이고, 대학과의 수평적인 거버넌스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평가 등급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가 시도별 계획 심사와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거쳐 가렸으며, 도는 2개 영역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174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인센티브를 포함, 올해 총 1362억 원을 투자해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기 실장은 “라이즈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어 “대학에서는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인재는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갖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견실한 대학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현재 충남라이즈센터와 사업 수행 대학 선정 및 성과 관리 등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달 말 계획 수립 후 한 달 동안 도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별도로 구성한 평가단의 선정 평가를 거쳐 5월부터 대학별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집수리정책 성과포럼’ 참석해 새빛하우스 성과 격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지난 5일 팔달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집수리정책 성과포럼’에 참석해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포럼은 수원시 도시재생과와 수원도시재단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이찬용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곡선)을 비롯해 유재광(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 조미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 김동은(더불어민주당, 정자1·2·3) 의원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집수리위원, 시공업체, 전문가 등 약 90여 명이 함께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헌신해 온 새빛하우스 관계자와 집수리위원회, 전문가 여러분 덕분에 많은 가정이 쾌적한 환경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유재광 의원은 “위원회가 예산과 사업 운영을 면밀히 점검해 필요한 예산이 적시에 반영되고,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조미옥 의원은 “새빛하우스는 수원시민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하는 기반이 돼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에 실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