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장흥축제관광재단은 3일 ‘2025년 제1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재단의 첫 이사회인 이번 회의에서는 당연직 이사 임명장 및 재단 신규 직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어 2025년 사업계획과 세입세출예산과 기관 명칭 변경에 대해 심의·의결하였다.
장흥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장흥군의 수탁사업(정남진 장흥 물축제 외 4건) 운영을 시작으로 장흥군 관광·축제 산업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및 자체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재단의 명칭을 장흥문화관광재단으로 변경하여 문화산업까지 재단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사들은 자유토론을 통해 장흥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 이사는 “문화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노벨문학도시인 장흥이 문학도시로써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콘텐츠와 어머니 품 장흥이 ‘어머니 전(展)’ 개최하는 것 등을 제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 이사장은 “장흥축제관광재단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흥군의 문화, 관광과 축제를 이끌어 가는 데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며, “장흥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이사회를 시작으로 장흥 문화, 관광, 축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장흥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