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국비지원을 받아 운행경유차 지원사업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등 저공해차 운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물량은 총 1,055대(5등급 500대, 4등급 500대, 건설기계 55대)로, 차종 별 1인 1대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전년과 달리 총중량 3.5톤 미만 5등급 차량의 경우 기본폐차시 차량가액의 100%를 지원하고, 신차 구매 시 최대 50%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5등급 차량에 한해 경유차 이외의 차종도 조기폐차 지원대상에 포함하여 지원금액 및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은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접수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며, 온라인 및 전화문의를 통해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보급사업 물량은 상반기 총 170대(승용 100대, 화물70대)로, 개인·법인 당 1인 1대 원칙이다. 지원자격 및 지원금액 등 세부내용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물량에 대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령시 관계자는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18대) 및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지원사업(4대)에 대해서도 3월 중 신청·접수가 진행되니 시 누리집을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