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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오천그린광장 내 잔디 재배지 시범 조성 추진

직접 재배한 잔디를 활용하여 훼손지 즉시 복구 및 예산절감 기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순천시는 오천그린광장 내 유휴공간(약 200㎡)을 활용하여 잔디 재배지를 직접 조성하고 관리 및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조성은 작년 8월부터 추진됐으며, 조성된 잔디 포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올해 부분적으로 훼손되는 잔디를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다.

 

오천그린광장의 잔디 면적은 약 13ha에 달하며, 자전거 진입, 반려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훼손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직접 잔디 포지를 조성하여 소량 훼손지 발생 시 즉시 채취해 신속히 복구하는 것은 물론, 잔디 보관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자재 관리가 가능해지고, 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잔디 포지 시범 조성을 통해 늘 푸르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유지하며,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라며 “고가의 잔디 구입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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