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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여수세계섬박람회-딥윈드오프쇼어 공식후원 협약 체결

“노르웨이 해상풍력기업 딥윈드오프쇼어사, 섬박람회 공식후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노르웨이 글로벌 해상풍력 개발 기업 딥윈드오프쇼어(Deep Wind Offshore)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일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안네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대사, 한스페터오브레빅 딥윈드오프쇼어 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후원금 5천만 원 전달과 함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딥윈드오프쇼어는 노르웨이 해상풍력 전문기업으로 여수 개도와 연도에서 1GW 이상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공동 홍보 등의 협력사업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딥윈드오프쇼어는 글로벌 기업들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후원사를 위한 혜택으로 박람회 공식휘장 및 공식후원사 명칭 사용, 행사장 내·외 기업 홍보, 박람회장 부스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딥윈드오프쇼어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딥윈드오프쇼어와 협약을 통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스페터 오브레빅 총괄부사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딥윈드오프쇼어는 해상풍력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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