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사회 봄맞이 이웃사랑 활발

성복동 김치 나눔·동백3동 도시락 협약 등 취약계층 지원 확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특례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 각 읍면동에서 다양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성복동, 열무김치 나눔으로 봄맞이 이웃사랑 실천

 

수지구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열무김치 10kg씩을 전달했다. 부녀회는 봄의 시작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반찬을 제공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

 

성복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다양한 계절김치와 반찬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동백3동, ‘음성농장’과 취약계층 정기 도시락 지원 협약

 

기흥구 동백3동은 지난 10일 지역 내 음식업체인 음성농장과 정기 도시락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매월 15가구의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찌개와 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이 전달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도시락 전달 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전반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정서적 돌봄까지 제공하는 복지모델이다.

 

이문수 대표는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의지를 밝혔고, 편성원 동백3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간 자원 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전체뉴스

더보기

경기도

더보기


문화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