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 18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 복지증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정덕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용고객, 수상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제2회 장애인식개선 영상 공모전 시상식 △ 울려라! 도전 골든벨 △ 지역사회 공헌활동 『우리동네 쓰담쓰담』 등이 진행됐다.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됐던 제2회 『장애인식개선 영상 공모전』 시상식에는 총 4팀의 수상작에 대해 전라남도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이 전달됐다.
△대상 1팀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열정사랑팀 허채원, 박재희, 임현지, 이승민 '흑백세상', △최우수상 1팀 목상고등학교 김지우 '친구', △우수상 2팀 문태고등학교 chill가이들팀 김아린, 김진아, 김영서, 최시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어떤 곳일까?', 목포혜인여자중학교 불사조팀 강한별, 정고은, 이주원, 박시아, 최희원, 김연서 '함께하는 우리' 가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이용고객들이 적극 참여하는 『울려라! 도전 골든벨』이 개최되어 문제를 함께 풀어보고 우승자를 가리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아울러 오후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복지관 직원과 이용 고객이 함께 복지관 주변과 하당동 ‧ 상동 일대 거리 곳곳을 돌아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주민들에서 받았던 사랑을 보답하고 지역사회 환경정화에 이바지하는 시간이 됐다.
장은채 관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