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워리, 비 해치! '해치 1주년 팬파티' 당초 모집 계획 대비 300% 넘어, 하루만에 2,700여명 몰려

23일부터 사전모집 접수 시작, 당초 900명 모집계획 대비 하루만에 2,700여명 몰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시청 및 서울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해치 1주년 팬파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4월 23일부터 시작된 사전모집에 하루만에 2,700여 명이 몰리면서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해치 1주년 팬파티'에서는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해치의 팬미팅'과 서울광장 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 '체험존'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해치의 팬미팅' 사전모집에 선정될 경우 해치의 공식 팬클럽 ‘해치즈’ 1기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시민들의 관심을 끈다.

 

서울시는 당초 90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예상하지 못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모집인원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시청 1층 내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의 상영 횟수도 늘릴 계획이다. '해치의 팬미팅'에서뿐만 아니라 행사기간 내내 서울시청 1층 로비 미디어월에서 ‘나의 비밀친구 해치’ 파일럿을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해치를 좋아하게 된 계기, 해치를 향한 애정 등에 대한 사연을 받고 있으며 접수된 사연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해치의 팬미팅' 참여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된 사연들 중에는 ‘해치가 세상에 등장한 순간부터 사랑에 빠졌다’, ‘6세 아들이 해치버스를 계기로 해치를 좋아하게 됐다’, ‘해치는 지치고 힘들 때마다 웃게 해주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준 고마운 친구다’ 등 해치에 대한 애정 어린 다양한 사연들이 있었으며 특히, 외국인 신청자도 포함되어 있어 해치의 글로벌 캐릭터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해치의 팬미팅' 사전모집은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해치소울프렌즈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모집 외에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모집을 진행한다.

 

사전신청 기회를 놓쳤거나 사전에 신청했지만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서울광장 일대의 '체험존' 내 ‘해치의 놀이방’ 부스에서 진행되는 게임에 참여해 스탬프를 모으면 '해치의 팬미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선착순으로 주어진다. 또한, 행사 참여자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해치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번 '해치의 팬파티' 사전모집을 통해서울시민의 해치에 대한 사랑을 또 한번 실감했다”며 “해치를 향한 시민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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