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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통복동 시장상인들 저소득가구에 영양꾸러미 후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 통복시장내 상인들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영양개선을 위해 매주 영양꾸러미를 기부하고 있다.


영양꾸러미는 매주 목요일마다 7개 점포가 참여해 포장된 순대국을 비롯해 만두, 곰탕, 김, 제철 야채, 닭강정, 뻥튀기, 밑반찬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지난 4월부터 저소득층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위기가구 등 5가구에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상인들의 소득이 감소했음에도 더 어려워진 이웃들을 생각하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매주 준비하고 있다.


영양꾸러미 나눔의 선두주자인 아바이순대 대표는 “비록 소박한 음식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이웃을 생각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자칫 영양이 부족해질 수 있는 동절기를 건강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병준 통복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과 따뜻함이 담긴 꾸러미를 후원해 주시는 상인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동절기에 영양식을 드시고 힘을 내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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