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선정

청주시, 축산악취 개선자금 50억원 규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1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청주시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 밀집에 따른 악취다발 지역을 선정, 시군별 악취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농가여건에 맞는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산 악취ㆍ오폐수 저감 대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청주시 지역 축산농가 52호에(돼지 27, 한우 15, 젖소 9, 산란계 1) 액비순환시스템, 안개분무시설 등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축산냄새가 상존했던 청주시 북이면 축사밀집 지역과 오송 KTX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축산냄새가 저감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관은 “지역 상생발전을 통한 지속가능 축산을 위해서는 축산악취 저감이 꼭 필요하며, 전 시군을 대상으로 상시 민원발생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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