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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화도서관, 2021년‘열두달 인문학당 시즌5’프로그램 운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고양시 대화도서관이 2021년 새해를 열며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5’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열두달 인문학당’은 2017년부터 시작된 대화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매년 기획·운영돼 올해로 시즌5를 맞는다.


이번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5’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삶의 전반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해 볼 수 있도록 매월 전문 학자들의 초청 강좌를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총 4편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개최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는 봄 편은 ‘코로나 시대, 인문학으로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매월 한번 해당 목요일에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30분간 고양시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강의(Zoom) 방식으로 진행한다.


봄 편의 첫 장을 여는 1월에는 김대식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의 ‘희망이라는 놈은 가끔 변덕을 부린다’라는 강의가 22일에 열린다.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지구의 생명체계가 흔들리고 있는 지금 생명현상에 대한 근본적 반성으로부터 공존을 위한 사유와 삶의 실천들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살펴본다.


2월 강의는 ‘내가 사랑해야 할 대상은 나다’는 제목으로 2월 18일에 있다. 몽테뉴와 파스칼의 관점에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아보고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숭실대학교 철학과 김은우 교수가 강의한다.


3월에는 최동일 숭실대학교 베어드교양대학 교수의 ‘우리는 그저 걸어 다니는 사람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강의를 통해 이동 제한의 코로나 시대에 ‘걷기’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봄 편의 마지막 3월 강의는 3월 25일(목)에 개최된다.


고양시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이 2021년 매달 펼쳐지는 ‘열두달 인문학당 시즌5’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미래와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봄 편에 이어 진행될 다음 계절 편에도 알차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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