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보노마루 소극장을 채운 안산시립예술단의 수려한 콘서트

해설이 있는 공연, 수수콘 개막!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산시와 (재)안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하여 선보이는 '수수콘-수요일 수려한 콘서트'가 지난 5월

4일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수수콘' 공연은 국내 최정상의 예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과 ‘안산시립국악단’이 번갈아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5월 4일, 무대에 오른 안산시립합창단은 '합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중세음악, 바로크 가곡, 르네상스 마드리갈 등의 합창 음악을 연이어 들려주었으며 해설을 맡은 박혜은의 진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깊이 있는 음악과 해설로 공연을 구성하였다. 안산시립합창단은 이후 공연들에서는 ‘오페라’, ‘가곡’, ‘뮤지컬’ 등 다채로운 컨셉의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5월 18일(수)에는 안산시립국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안산시립국악단은 국악기를 테마로 하여 가야금, 대금, 아쟁, 피리, 해금, 타악기 등에 이르기까지 저마다 악기의 특징을 살린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 역시 문화예술 전문 해설가 김병재의 사회로 관객들에게 알기 쉽고 듣기 쉬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상급 예술단체인 안산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소극장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이번 공연은 5월-7월, 9월-11월 중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7시, 상록구에 위치한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티켓가격은 전석 1만원이다. 안산시민은 50% 할인이 적용되머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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