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나현 기자) 이렇게 누워만 있어도 괜찮을까 : 오늘도 고립의 시간을 살아가는 여성 청년들 - 안예슬 지음 다양한 이유로 ‘고립’을 택한 여성 고립 청년들. 이들을 만난 저자가 자신과 여성 청년 10명의 고립 경험을 엮은 책. ㆍ 추천 글 고립 청년, 특히 여성 청년의 고립 문제가 심각하다. 고립 청년을 위한 정책의 나침반은 남성만을 가리키고 있고, 여성은 안개 속에 가려진 채 잊히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을 포함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4세 여성 청년 10명의 고립 경험을 가감 없이 담아내고 있다. 여성 청년이 고립되는 주요 원인에는 일자리 문제와 불안정한 가정 등 여러 사회적 요소가 복잡하게 얽혀있으나, 여성 청년들은 어려움을 타인에게 털어놓지 못하고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 일쑤다. 고립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숨어 있는 여성 고립 청년을 발굴하고, 사회적·구조적 관점에서 지원해야 하며, 무엇보다 여성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제안한다. 이 책을 통해 여성 고립 청년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이 고립의 아픔을 부담 없이 털어놓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경기둔화 등 어려운 경제상황 타개를 위해 2025년 중기부 지원사업의 신속한 예산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창업, R·D, 수출, 제조혁신 등 분야별로 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연내 공고를 완료할 예정이다. 분야별 공고 계획은 ▲12월 23일 수출 분야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융자 등 ▲정책자금 분야는 12월 26일 추진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사업 분야는 12월 27일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R·D 분야는 12월 30일, (예비)창업자에게 국내 창업지원사업 정보를 알려주는 ▲창업 분야는 12월 31일 공고한다. 아울러, 분야별 세부사업의 예산, 지원대상,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을 안내하는 세부사업 공고도 2025년 1월 내에 국민께 대부분 알려드릴 계획이다. 다만, 신규사업, 수행기관 선정, 부처의견수렴, 시스템 구축 등 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일부 지연될 수 있다. 이렇게 추진할 2025년 지원사업의 분야별 통합공고 및 개별사업공고는 예년 대비 1~2달 가량 빠르게 진행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20개사를 선정하고 23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지난 1년간 (2023년 10월 ~ 2024년 9월)의 고용 실적, 경영 안정성 및 고용환경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선정된 기업은 ①주식회사 올리브인터내셔널 ②주식회사 유큐브 ③뉴로핏 주식회사 ④주식회사 빅크래프트 ⑤주식회사 메이사 ⑥주식회사 비에스지원 ⑦바론피앤에스 주식회사 ⑧주식회사 한솥 ⑨주식회사 스냅컴퍼니 ⑩애니포인트미디어 주식회사 ⑪주식회사 디윅스 ⑫주식회사 익스트림 ⑬주식회사 슬링 ⑭커넥트밸류 주식회사 ⑮(주)본느 ⑯트리니티병원 ⑰주식회사 에이치제이디피건축사사무소 ⑱주식회사 매그넘브릿지 ⑲주식회사 무아공간 ⑳주식회사 비엔코 등 총 20개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43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구는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강남구 인턴 사업 우선 선발 및 선발 가능 인원 확대 ▲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우대혜택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충남경제진흥원 산하 충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24년 올해 진행한 기업 컨설팅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했고, 또한 6개 기업이 컨설팅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제도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 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천안서부새마을금고는 최고경영층의 강한 의지와 자녀출산 양육지원 및 교육지원 제도,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가족친화제도인증을 획득했으며, 오는 12월 23일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하여 가족 친화 인증성과를 공식적으로 기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는 현판행사를 했다. 광역새일센터는 충남에 더 많은 기업이 가족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도울 것이고 지역 내 기업들이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25년에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직장문화 개선 사업에 기여할 것을 밝혔다. 충남광역새일센터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7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안은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다양화하고, 한부모가족에 대한 아동 편의시설 우선 이용 및 공공시설의 매점 등 시설 설치에 대해서 한부모가족을 우선 허가하는 등 한부모가족 지원을 강화하고자 발의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지원사업 규정에 직업능력개발, 고용촉진 등 자립능력개발 사업, 보건·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주거지원 및 환경개선 사업, 여가 및 문화활동 지원사업 등 지원사업 종류를 추가해 다양화했으며,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에 대한 지원도 규정했다. 현재 강북구는 강북구 가족센터에서 한부모가족 관련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인애 의원은 “한부모가족은 경제활동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며 모든 것을 혼자 오롯이 감당해내야 되는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 구의 행정・복지가 한부모가족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 지원 강화 내용을 담은 개정안
(뉴스인020 = 뉴스인020 기자) 서울 강서구가 민간자원과 연계해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 구는 23일 오후 구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피해 주택 개보수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 3천만원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지정 기탁돼 누수방지, 균열보수, 전기공사 등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성금 모금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회 강서구지회와 서울시강서부동산연합 협동조합, 강서양천공인중개사 연합회,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에서 동참했다. 이와 함께 강서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 개보수지원금(4백45만5769원) 기탁식도 진행돼 전세피해자 지원에 힘을 더했다. 구는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전세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전세사기 피해가구 집수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7월 ‘전세사기 피해주택 개보수 지원사업’ 모집공고를 통해 22건의 피해상황을 파악했으며, 재원 마련을 위해 성금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된 ‘안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 참석해 지역 필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계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책임의료기관 출범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 국립중앙의료원장, 안양권(안양, 군포, 의왕, 과천 등 4개 시) 보건소장 및 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제14조의2에 근거해 지난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한림대성심병원은 양질의 필수 의료 제공과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과의 연계 조정 역할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 관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림대성심병원은 매년 4억 8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으며, 안양 권역 내 필수 의료 제공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소아·분만, 중증·응급 등 필수 의료 붕괴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왕시는 지난 21일 사단법인 생활불교 자정원에서 쌀 300포와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생활불교 자정원은 이날 전달식에서 의왕시에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과 쌀 300포를 기부한 데 이어,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상처받은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의왕경찰서에도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자정원 운제스님은 “이번 기부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정원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자비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자정원에 감사드리며, 쌀과 장학금은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와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교육지원청은 2024년 연말연시를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꿈을키우는집(아동양육시설)’에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위문품은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위문품 전달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 작지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위문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도지사 1명・시장 14명)과 1년간의 성과보고, 안양2동・박달1동의 우수사업 사례 공유 및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35억원으로 확정하고 ▲안양예술공원 지하차도 벽화 정비(안양2동) ▲황톳길 조성(석수1・2동) ▲차 없는 거리 앞 쉼터 정비(호계3동)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안양9동・인덕원동・박달2동・범계동・호계1동) ▲안양천변 벤치 그늘막 설치(충훈동) 등 31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한 해 동안의 활동을 서로 격려하며, 내년에도 주민참여 예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 한해 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신 위원님들을 비롯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참여예산으로 더 많은 사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3일, 팔달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12월 여성지원민방위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 대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4년 활동 보고와 2025년 연간 활동 계획 논의, 시·구정 홍보사항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다. 박은주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항상 지역 안보를 위해 노력하시는 여성지원민방위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다함께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2024년 한 해 동안 민방공 대피 훈련 유도 활동,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재난·안전 위험지역 예찰 활동, 민방위 시설(급수·대피) 합동점검, 을지연습 실제 훈련 참관, 안보 워크숍, 민방위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팔달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지역사회 민방위훈련을 비롯해 각종 재난 사항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 역할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입사 2년 미만의 신규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온보딩(Onboarding)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으로서 올바른 역할 수행을 위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무 중심적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을 통해 조직에 필요한 셀프 리더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입사 2년 미만 신규직원 중 직군의 구분 없이 행정 및 행정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매너, 팀 빌딩, 보고서 작성법 안내, 사내강사를 활용한 멘토링 등의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조직 내 자신의 역할과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찬 이사장은“공단이 안성시의 여러 사업을 수탁 운영하게 되면서 공단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을 알고 있기에, 마음 한 구석에는 늘 부담감이 있었다.”며, “신규 인력이 많은 유입되는 시점에 과감히 공단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주력함으로서 조직의 성장 동력 지원을 통해 안성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하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분야별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사내강사양성을 운영하고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평택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모집의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경찰 고발 및 심사위원 후보자 전수조사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 신규사업자 선정 당시 평가위원 자격이 문제됐던 A씨에 대해 경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자격이 없음에도 심사위원 후보자로 등록하고,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이후에는 보안 서약을 위반하면서 본인의 선정 결과를 대외에 알려 결과적으로 폐기물 대행업체 선정을 방해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한 평택시는 재개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 후보자 158명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전수조사는 업체 선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20일 새로 조직된 ‘클린 평택 TF팀’이 담당하며, 사업담당부서인 자원순환과와 감사관 및 기획예산과(법무팀)가 교차검증(크로스체크)해 이루어진다. 조사 과정에서 심사위원 자격에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시켜 심사위원 추첨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심사위원 추첨은 26일 오후 3시,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되며 언론인 및 시민단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한사마리아인 교회로부터 선물꾸러미 100개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선한사마리아인 교회와 교회 부설 단체인 사랑의봉사단이 함께 과자·음료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준비했으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도규)은“선한사마리아인 교회의 후원 덕분에 장애인분들이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됐다.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 선한사마리아인 교회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선한사마리아인 교회는 2022년부터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식료품을 직접 배달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18일부터 「2025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발을 위한 1차 모집을 시작했다. 2025년에는 총 5,00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절차의 원활한 진행과 지원 기회 확대를 위해 1차 모집에서 3,000명, 2차 모집에서 2,000명을 각각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 또는 예정자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함께 농지·시설 매입 및 임차를 위한 창업자금, 농신보 우대보증,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단, 창업자금은 별도의 자금 배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최종 지원 금액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취급기관의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대출 취급기관과의 사전 상담을 권장한다. 2025년도 영농정착지원사업에서는 농외근로 허용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사업에 선정되면 전업으로 영농에 종사해야 하며, 농한기 등 제한적인 경우에만 농외근로가 허용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