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1일 망포동 577번지 일원, 공터 및 공공공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박 구청장은 정비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정비 필요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와 함께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점검결과 해당 공터는 평소 인근 주민들의 통행이 잦으나, 야간 조명이 부족하고 주변 수목이 정비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수목 이식 및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의 환경 개선 작업을 4월 중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공터 소유주를 직접 만나, 주변 환경을 청결히 관리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으며, 소유주 또한 주민 불편 해소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기꺼이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러한 민·관 간의 원활한 소통은 향후 환경 정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긍정적인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신축 시설 주변의 공공공지 및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후속 정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1일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2025년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축하 연설 행사를 진행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동행서울 누리 축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서울시정의 목표인 약자와의 동행은 오세훈 시장님의 실천 약속이자 철학”이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 없이 더 행복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시의회에서도 서울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하여 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도문열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장애인복지관, 유관 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교육, 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 개선 4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대출사기, 전세사기, 불법사금융 등 각종 금융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울 청년들의 재기 지원에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종합적인 채무상담을 통해 변제방법을 제안하고 일상복귀를 위한 심리상담과 관련 기관과 연계한 주거복지, 긴급복지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피해를 입은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채무상담, 채무조정 신청,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재기를 돕는 ‘금융피해 청년을 위한 희망회복 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피해는 대출사기, 전세사기, 불법 사금융(고금리, 불법추심, 미등록 대부업) 등에 의한 피해를 말한다. 우선 금융피해 청년의 부채 관리를 위해 무료 종합채무상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채무진단보고서를 기반으로 채무상환 능력에 따른 변제 방안을 제안한다. 정상적인 변제가 어려운 경우엔 개인회생, 파산 등 가장 적합한 채무조정제도(공적·사적) 신청도 지원한다. 공적 채무조정은 서울회생법원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회생과 파산이 있고, 사적 채무조정은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금융사의 채무를 조정하는 신속, 사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의정부공업고등학교는 11일 킨텍스에서 “2025 모빌리티 교과연계 교원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의정부공고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전시회 및 포럼 참여로 ▲전기차 및 수소차, ▲ X-Road 및 퍼스널모빌리티,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AI 및 AX 등 모빌리티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산업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의정부공고 전체 교사가 참여한 ‘생성형 AI의 오늘과 내일’, ‘국가산업 AX 전략과 실행방안’등의 주제발표 포럼에서는 AI의 일상화와 기존산업 혁신을 이루는 AI의 확장성을 이해하고, 학교교육의 변화와 교육과정 개편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의정부공고는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인력양성을 위해 학교명 변경(한국모빌리티고)을 포함한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추진하기 위해 ▲건설정보과, ▲전기에너지과, ▲컴퓨터응용기계과, ▲화학시스템공업과, ▲스마트전자과, ▲건축디자인과, ▲자동차과, ▲반도체과 등의 8개 학과를 ▲모빌리티
(뉴스인020 = 기자) 수원수목원이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수수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수(원)수(목원) 생태학교’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생태학습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연생태계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수목원이 교육자원과 학습 현장을 기부하는 방식의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봄에 만나는 수목원의 식물, 도심 속 수목원의 역할, 사려져 가는 식물들(멸종위기식물)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36차시(1차시당 1시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운영한다. 출석 이수 기준을 충족하면 활동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목원의 식물과 생물들을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는 6월 1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민간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점검한 후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다. 문화재, 도서관, 체육시설, 교량, 공사장, 가축농장 등 107개소를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건축·전기·가스 등),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가 합동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발굴한다.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사항은 관리 주체에 결과를 통보해 보수·보강하도록 한다. 후속 조치는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서 관리한다. 안전 관련 학과 대학생, 안전모니터링단, 시민 단체 등이 ‘시민참여 안전현장관찰단’으로 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안전정책과(031-228-2788)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앱의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뉴스인020 = 기자)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참가할 훈련생 25명을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하는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경련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 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고,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아주대학교 캠퍼스플라자에서 진행된다. 법률사무 직무교육 훈련, 훈련생 수요 맞춤형 특강, 법률사무소 현직자·취업컨설턴트·전년도 수료생 등이 훈련생을 일대일로 지도하는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이후 훈련생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해 취업처를 알선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의 법률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법무법인·변호사사무실·법무사사무실), 기업 법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 있는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기부도 할 수 있게 만든 계단이다. 2014년도에 서울시와 ㈜에치와이가 공동으로 설치하여 현재까지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계단에는 이용자 감지 센서와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계단을 오를 때마다 이용자 수가 자동으로 집계되고 기부금이 적립된다는 안내가 나온다. 2014년부터 2025년 4월 현재까지 건강계단 누적 이용자 수는 1,767만 명이고, 누적 기부금은 1억 2천만 원(128,581,110원)을 넘었다. 매년 계단 이용현황을 기준으로 ㈜에치와이가 연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도 ㈜에치와이, 에치와이사회복지재단과 함께 기부하는 건강 계단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4월 11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모이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계단을 운영·관리하며, 내년도 기부물품 지원 대상자 선정을 추진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보라매공원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원을 가꾸는 ‘보라매 가드닝 클럽’을 새롭게 운영하고 4월 14일부터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9월간, 청년 30여 명이 참여하여 경의선 숲길 연남구간 내에 매력정원을 성공적으로 만든 바 있다. ‘보라매 가드닝 클럽’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도시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과정을 함께 배워가는 참여형 도시정원 프로젝트로, 보라매공원 내 매력정원 대상지에서 4월 23일~5월 21일까지, 격주 수요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보라매 가드닝 클럽’ 이후에는 ‘서울 가드닝 크루’로 연계되어 활동할 수 있다. ‘서울 가드닝 크루’는 지난 3월 28일 보라매공원의 식목행사에 110여 명이 참여하여 출범식 및 나무심기 활동을 성황리에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정원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도시에서 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이론수업 ▲2회차는 팀별 정원 기획 및 디자인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기록원과 전라남도는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 서울기록원 컨퍼런스룸에서 ‘지방기록관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공동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간 연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록관리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역지자체 중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운영 중인 곳은 서울기록원(2019년 개원)과 경남기록원(2018년 개원) 두 곳뿐이며. 전라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기관 설치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건립 시기, 운영 방식, 제도적 기반의 차이로 인해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교류는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서울기록원과 전라남도는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기록물관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운영 경험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총 4개의 발표로 구성된다. 김은아(서울기록원 기록연구사)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을 위한 실무적 제언’, 오현진(경상남도기록원 기록연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평택시는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米學]에서 ‘경기미술창고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소장품 기획전 《맥박 잇-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 구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15점의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소개된다. 해당 공모는 2025년 미술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가들의 첫 공식 발표작을 포함하고 있다. 《맥박 잇-기》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업을 통해 오늘날 동시대 미술 흐름에 나타난 사회적 문제를 작품으로 반영된 현상을 전시로 기획했다. 작품들은 학업과 창작이 교차하는 전환점에서 출발해, 자아와 타자, 기억과 관계, 감정과 현실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전시는 ‘타자의 발견’과 ‘연대와 환대’라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타자의 발견’은 일상적 환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급여특강’비대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급여업무를 막 시작한 저경력자 급여업무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목적은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는 1기(4월 14일~15일), 2기(4월 24일~25일)를 시작으로 3~4기(7월), 5~6기(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든 회차는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실무자들이 매년 겪는 복잡한 4대보험과 연말정산 처리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분석해 반복적인 민원과 문의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한다. 아울러 이번 연수는 실시간 질의응답 시스템이 도입돼 강의 중 참여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즉시 질문하고 강사와 소통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된다. 교육 내용은 ▲월별·분기별 급여 흐름과 인사발령 보수처리 ▲공무원 수당 체계 및 보수 규정 이해 ▲교육공무직의 임금 체계와 수당 변화 ▲4대보험과 원천세 처리 방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의 신나는 학교생활과 신체활동 일상화를 위한 ‘경기 초등, 함께 런(Run) 프로젝트’를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확대 운영한다. ‘경기 초등, 함께런(Run) 프로젝트’는 세계육상연맹의 어린이 순환 운동 프로그램인 ‘키즈런’과 2023년 도교육청이 개발한 초등 맞춤형 기지개 체조를 함께 구성한 신체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년간 ▲가족과 함께 ‘키즈런’ 축제 ▲기지개 체조 페스티벌의 높은 참여를 토대로 기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일과 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등 틈새 시간을 활용한 신체활동의 일상화를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프로젝트 운영 지원을 위해 지역별 핵심 강사 8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2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에서 진행했다. 또 교육지원청별 거점연수와 전문적학습공동체 기반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 초등학생의 체력 향상과 신나는 학교생활을 위한 ‘함께 런(Run)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동구는 지난 9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20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금은 8호선 연장 개통과 재개발단지 조성 등으로 천호역 일대 생활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안전한 골목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확보한 특교금 중 6억 원을 투입해 천호로데오거리, 자전거거리, 성내 천호옛길 등 천호역 인근 주요 골목길을 정비한다. 노후한 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여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구는 1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암사시장, 길동복조리 시장 주변 초·중학교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 구간은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보행 인구가 많은 구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일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4년에도 어린이공원 정비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보령시 가족지원과 직원 20명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명은 지난 11일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족지원과 직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천북면 하만리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이 운영하는 화훼 농가를 찾아 꽃뿌리 수확과 하우스 비닐 제거 작업 등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바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매를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올 한 해 화훼 농가의 풍성한 수확을 기원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앞장서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