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무증상, 경증 환자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공원관리사업소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총 1,712명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를 통해 4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했다. 이는 검사를 받지 않았거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하루 이틀 더 늦게 발견됐을 수 있는 양성자를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찾아 코로나19 확산을 막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검사를 원칙으로 한다. 검사방법은 입 과 콧속으로 면봉을 넣어 검체 체취 후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시는 검사 외에도 검사 대상자 간 거리두기, 체온측정 및 역학조사 작성 요령 안내 등 철저한 검사소 운영을 위해 행정지원인력을 오전·오후 5명씩 배치해 지원을하고 있다.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임시선별검사소는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주차장(경의로 1180)에 설치돼있다. 운영시간은 주중·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0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보다 알찬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왕성옥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 더민주, 비례)이 18일, 2020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왕성옥 의원은 “경기도민의 시선과 입장에서 경기도 복지 및 보건분야 행정사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도민을 대신하여 경기도정을 더욱 세밀하게 살피고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수상하게 된 것 같다. 동료의원들과 이 상을 함께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내실 있는 정책대안 제시와 도정에 대한 건강한 견제자로서 도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왕성옥 의원은 지난 11월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마이스터통장 사업의 성별영향분석 필요성, 청년복지 포인트의 지역편차 개선 방안, 경기극저신용대출 대상자 기준 완화 필요성,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효율적 업무배분 및 명확한 관계정립 필요성,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운영방향 정립, 사회서비스원 요양보호사들의 고용불안 문제 및 차별해소, 처우개선 방안 추진 등을 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은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위원회 시상식’에서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빛낸 우수위원으로 선정되었다. 박덕동 의원은 이번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면서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도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거나 불합리한 경기교육 정책과 행정 업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였다. 아울러 집행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내 각급학교 급식 잔반(음식쓰레기) 처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학교 급식 잔반 발생에 따른 비용 증가는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일 뿐 아니라 지구 온난화 및 환경 문제와도 직결되므로 학생들에 대한 학교 급식 지도와 계기 교육 강화를 주문하였다. 또한 학교 급식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문제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월 18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심각성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으니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스마트폰 일기 쓰기를 할 것을 제안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시가 지난 1년간 밤낮없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매진하고 있으나 늘어나는 확진자로 인해 부족한 병상과 생활 치료시설, 역학조사의 한계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역학조사와 관련, 확진자와 확진일 이전의 밀접 접촉자나 방문지 등을 조사해야 하는데 바쁜 현대인들이 하루 이틀 전의 동선이나 접촉자를 기억하기는 쉽지 않아 역학조사가 늦어지고 접촉자 격리 등의 조치가 지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의 사전차단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장인 제가 간곡하게 시민여러분들께 지금 당장 하실 수 있는 스마트폰 일기 쓰기를 제안하고자 합니다”라며 “시민여러분 누구나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캘린더에 언제 어디를 갔고, 누구를 만났는지 등 하루일정을 기록해 혹시 확진자로 분류될 때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기록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준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 1)이 발의한 「경기도 웰다잉(Well-Dying)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48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영준 의원이 발의한 이번 전부개정안은 현행 조례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내용은 삭제한 후 웰다잉 문화 확산에 대한 사항을 일괄 정비하였는 바, 지난해 「경기도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일부 중복된 사항이 있으므로, 각각의 조례가 그 입법취지와 목적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전부개정 한 것이다. 또 이번 전부개정안에는 전국 최초로 유품정리에 대한 정의규정과 유품정리 관련 교육 프로그램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였다. 유품정리란 사망자가 생전에 사용하던 물건과 거주지에 대한 정리, 청소 보관 및 처분 등의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그동안 유품정리는 유족들의 몫이었지만 고령사회의 도래와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문제화’ 되는 상황에서 유족이나 의뢰인(주로 임차인)의 요청으로 고인의 유품과 재산 등을 정리하고 사망한 장소에 남겨진 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8일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빛낸 우수위원회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018년부터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 체육, 관광분야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 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였고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많은 기대 속에 민선회장 시대를 출범한 경기도체육회가 회장선거 기탁금 대납 의혹과 선거관련 소송 부실대응, 예산의 부적정 집행, 체육회 규약·규정의 현실 미반영 등의 많은 문제를 지적하며, 체육웅도 경기도의 위상을 바로잡고, 체육복지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경기도체육회가 정상 운영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자고 주문하는 등 문화체육관광국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및 9개의 공공기관에 다수의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주문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경기도의 문화, 체육, 관광분야에 대한 견제와 감시, 미래지향적 정책대안제시를 통해 3년 연속 우수위원회로 선정되어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시는 18일 경관심의 대상 건축물에 대한 에어컨 실외기 설치 기준을 만들어 고시했다고 밝혔다. 에어컨 실외기가 무분별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훼손하거나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지난 2019년 고시한 경관심의 기준의 건축설비 관련 규정보다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해 보완하려는 것이다. 적용 대상은 광교산・한국민속촌・이동저수지・기흥호수 일대 등의 중점경관관리구역과 고속도로・국도・대로의 50m 반경 내의 7층 이상, 5000㎡ 이상 건물과 경전철 200m 내의 5층 이상의 경관심의 대상 건축물이다. 이들 지역은 에어컨 실외기를 건축물의 외벽에 설치할 수 없도록 했다. 실외기는 전용공간에 설치하거나, 실내설치가 어려운 경우 옥상 공간에 설치해야 한다. 실내 설치 시엔 해충방지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동루버를 설치하도록 권장하며 적층 설치를 할 수 없도록 했다. 적층형으로 설치해야하는 경우엔 하중이 아래로 전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옥상 설치 시에도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차폐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실외기 배관은 매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 같은 기준을 다음 달 1일 이후 경관심의건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2곳의 고시원 입주자 40명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컵밥 등 즉석식품과 핫팩, 파스 등 생필품과 각종 복지지원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함께 전달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시원 방 문 앞에 물품을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와 추위로 더 어려워진 이웃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느끼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국민의힘)은 18일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35도시기본계획과 관련해 구성지역 도시계획의 불합리성에 대해 지적하고 합리적인 도시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2035기본계획안 중 '구성생활권' 편을 살펴보면 늘어나는 인구를 감안해 개발수요를 고려한 여건 변화에 유연한 대처를 하겠다는 계획도 제시되어 있으나, 구성동의 최고 중심지역인 언남동 414-7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제가 제기된 지역은 5000여 가구가 밀집되어 있고 곧 입주할 1000여 세대를 합치면 2만 여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게 되고, 제1종 주거지역인 이곳에 5개의 각종 시중은행, 회사사옥, 대형마트, 병·의원 등이 다수 입주해 현 상황에서는 유일한 상업지역으로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0년 도시기본계획 공고·공람 시에 2종 주거지역으로 알려져 제2종 주거지역에 맞추어 소방시설, 주차시설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람·공고 예고와 달리 제1종으로 하향 확정되어 일부의 면적이 불용으로 존치되어 있는 등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더민주, 안양4)은 17일 2020년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의원을 선정해 우수위원패를 전달했다.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의원은 염종현 의원(더민주, 부천1), 정희시 의원(더민주, 군포2),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다. 심규순 위원장은 우수위원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합리적인 정책개선 방안을 제안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뜻을 전했다. 우수위원으로 선정된 염종현 의원은 “더욱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경기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희시 의원(더민주, 군포2)은 “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금처럼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경기도정에 대해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안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12월 17일(목) 경기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경기도 및 양주시 관계 공무원들과 옥정-포천 광역철도 추진 현황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박 의원은 “본 사업이 주민들의 숙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포천시의 반대 입장으로 인해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차원에서 포천시에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방안을 제시하여 포천시가 원만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포천시에서 계속적으로 반대의 입장을 표하여 사업 추진에 지장이 있을 경우, 옥정까지 사업을 먼저 진행한 이후 포천구간에 대해서는 별도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당초 12월 10일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 관련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포천시측에서 경기도가 7호선 포천 연장 사업에 대해 당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안인 ‘8량 직결’을 ‘4량 환승’으로 변경하는 계획을 검토하여 포천에서 옥정 환승시 15분 가량 더 걸릴 것으로 예측한다는 주장으로 인해 포천 주민들의 반발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공청회가 무산되었다. 남동경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기도 친환경교통개선지구 지정ㆍ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보행우선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치 및 보행안전 시설물 설치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도록 하였으며, 「경기도 친환경교통개선지구 지정ㆍ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은 최근까지 친환경교통개선지구 지정·운영과 관련 사업 이행실적이 전무한바, 본래의 입법취지 및 실효성이 상실됨에 따라 조례를 폐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도내 친환경교통개선지구를 지정·운영함으로써 녹색교통 활성화를 한다는 본래 취지가 무색해짐에 따라 「경기도 친환경교통개선지구 지정ㆍ운영 조례」를 폐지하였다”며 “다만 점점 늘어나고 있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에 맞추어 보행우선구역에 계속적인 지원을 통한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경기도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지원 근거 규정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1월부터 관내 5개교 청소년 1,17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을 운영하였고 18일 소현중학교를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다라고 밝혔다. 영화와 함께하는 진로특강 프로그램은 죽전 CGV에서 진행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대응방안으로 대면활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였다. 학교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방송실을 이용하여 각 반 모니터로 영화관람과 직업인 진로특강 송출하는 방식과 ZOOM을 이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1개반을 대상으로 시청각실에서 대면, 그 외반은 각반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대면 최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영화주제와 종류에 관련된 직업인을 섭외하여 진로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나 관심을 더욱 증진시켰다. ‘스파이 지니어스’ 애니메이션 관람 후 ‘애니메이션 박민 감독’의 진로특강, 다양한 특수효과로 연출한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관람 후 ‘시각효과(VFX) 전문가인 강윤극교수(세종대 창의소프트학부)’ 진로특강, 웹툰작가가 주인공인 가족영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숨어있는 코로나19 무증상자, 경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감염원을 차단하고자 12월 17일부터 12월 31까지 한시적으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사소는 연천공설운동장 주차장과 백학면행정복지센터 앞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의료인력 2명씩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이용방법은 먼저 체온을 측정하고 익명으로도 가능하여 전화번호, 성별, 나이 등이 적힌 검사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검사방법은 비인두도말(콧속 면봉채취) PCR검사를 기본으로 하며, 빠른 검사결과를 원하는 경우 신속항원검사도 가능하나, 정확도가 낮아 권장하지 않고 있다. 검사결과는 2일 정도 소요되며, 공휴일에는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으로 감염원의 조기발견과 차단으로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7일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천군보건의료원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함께 2020년 제5차 맞춤형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건강, 일상생활유지, 주거환경,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의 사례를 공유하고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에 대한 각 기관별 서비스 제공사항 점검 및 공공‧민간자원의 적절한 개입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정신적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구와 형제 모두 한글을 모르는 장애인가구의 지원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곡읍 맞춤형복지팀은 이번 통합사례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위기가구가 처한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여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