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020 K3·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최용우(부산교통공사축구단)가 K3리그 MVP를, 허건(파주시민축구단)이 K4리그 MVP를 수상했다. KFA는 12월 18일 오후 2시 축구회관에서 2020 K3·4리그 시상식을 열고 올해 K3리그와 K4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최용우와 허건에게 각각 리그 MVP를 수여했다. 2020년 통합 K3리그, K4리그 출범에 맞춰 처음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됐다. K3리그 MVP는 K3리그 각 구단별 3인(감독, 주장, 프런트)이 챔피언십 진출팀(1~4위) 선수를 대상으로 각각 1명씩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K4리그 MVP도 각 구단별 2인(감독, 주장)이 우승팀 선수 가운데 최소 60% 출전기준을 달성한 선수를 대상으로 각각 1명씩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뽑혔다. 최용우는 올해 K3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몰아넣으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의 챔피언십행도 최용우의 인상적인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MVP도 당연히 그의 몫이었다. K3리그 MVP를 차지한 최용우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과정의 소중함과 도전의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이런 말은 섭섭하다. 1등 못지않은, 혹은 더한 치열함으로 그라운드를 빛냈던 2등은 쉽게 잊히지 않는다. KFA 홈페이지는 그런 2등에 주목해보려 한다. 재믹스FC는 11월 29일 대전한밭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SMC엔지니어링에 0-1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두 번째 준우승이다. 재믹스FC는 초대 대회였던 2019 K5리그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때도 결승전 상대는 SMC엔지니어링이었다. “우리더러 준믹스FC라던데...” 2년 연속 준우승에 웃지 못할 별명이 생겨버린 재믹스FC다. 같은 팀에게 두 번 연속 진 탓이 크다. 재믹스FC의 주장을 맡고 있는 문진재는 “준믹스FC라고 처음 언급하신 분은 한 번 찾아보고 싶다”며 웃었다. 그는 “2인자 이미지가 굳어지면 안 될 것 같다. 빨리 SMC엔지니어링을 다시 만나서 설욕을 해야겠다”면서 “내년 챔피언십도 좋지만 FA컵 1라운드에서 먼저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2020 K5리그 부산·경남 권역에서 무실점 무패로 우승을 차지한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이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의 공동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데 이어 KPGA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 골프단을 창단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웹케시그룹 본사에서는 웹케시그룹의 석창규 회장과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의 창단식이 진행됐다. ‘웹케시그룹 프로 골프단’은 김태훈(35)을 필두로 김성현(22), 장승보(24), 박정환(27)까지 총 4명으로 구성됐다. 2013년 ‘KPGA 장타상’, 2015년과 2018년 ‘KPGA 인기상’을 수상한 통산 4승의 김태훈은 이번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1회 포함 TOP10에 5차례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으로 KPGA 코리안투어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 석권했다.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김성현은 2020 시즌 국내 무대에 입성해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역대 최초 예선 통과자 우승을 이뤄냈다.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착공식이 18일 개최되었으며 이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착공식은 새만금 방조제 내 소라쉼터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착공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하여, 앙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소순열 새만금 민간위원회 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지역 국회의원, 새만금개발공사 및 사업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하였다. 강팔문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공사 설립 이후 준비된 속도전을 통해 새만금의 첫 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 건설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날”이라면서 “우리가 상상했던 미래의 일상이 수변도시에서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변도시 조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진행되는 국책사업으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민간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하여 정부는 ‘새만금개발공사’를 설립(2018.9.)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에 최대 100만 원(4인 이상 가구 기준) 지급되는 긴급생계비가 12월 18일부터 2차 지급 대상인 약 15만 가구에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지난 12월 4일 1차 지급에 이어 12월 18일부터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지급되는 대상자는 지난 11월 7일에서 11월 30일까지 신청·접수된 가구 중 소득・재산 조사와 기존 복지제도 및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사업 중복 여부 등을 조사한 후 최종 지급 결정된 15만 가구이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코로나19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1인 40만 원 / 2인 60만 원/ 3인 80만 원)을 1회 지급(계좌 입금)하는 사업이다. 그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에 최대한 위기가구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청 기준 완화・증빙 서류 간소화, 신청 기간 연장 등과 더불어 지자체별로 시도, 시군구별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전담조직(TF)을 운영하고 지자체별 민관협력체계, 찾아가는 서비스를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전북 남원시(대통령 표창), 인천 남동구・전남 해남군・울산 동구(국무총리 표창), 그 외 22개 지방자치단체(장관 표창) 등 총 26개 지방자치단체가 2020년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비수급 빈곤층 등 빈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 포상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는 기존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실적과 더불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소비쿠폰), 긴급복지 사업 집행실적 등을 추가로 고려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북 남원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인천 남동구,전남 해남군,울산 동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22개 지자체는,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과,긴급복지사업 집행,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 연계 실적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우수 지자체의 신규 수급자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새만금이 대한민국 그린 뉴딜의 중심지로 우뚝 서기 위한 재생에너지 및 그린산단 사업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12월 1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착공식 및 스마트 그린산단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만금 그린 뉴딜의 시작을 알렸다. 새만금 육상태양광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30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통해 3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발표한 이후 착수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사업은 육상태양광(300MW) 3개 구역* 중 1구역에 해당하며, 사업자 공모(’19. 10.)를 통해 새만금개발공사, 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등 11개사가 주주로 구성된 ㈜새만금희망태양광이 추진한다.(11개사 중 지역기업은 6개사가 참여) 총면적 1.15㎢, 발전규모는 0.1GW이며, 투자금액은 약 1,580억 원으로 ’22년 발전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강팔문 사장은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선도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추진될 새만금 사업을 가속화하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교육부는 12월 18일 질병관리청과 코로나19 대응관련 영상 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수능시험 이후 14일 집중모니터링 결과 협의 ▲ 남은 대학별전형 기간의 방역 유의사항 ▲ 돌봄 참여 교직원의 코로나19 방역 유의사항 협의 수능시험 이후 14일간(12.3~12.17) 집중모니터링을 한 결과, 수능 종료 직후부터 14일 동안, 보건당국이 시험관계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한 사례는 총 8건이었다. 방역당국 역학조사 결과, 관련 시험실의 수험생·감독관 진단검사 대상자 800명, 본인 희망에 따른 검사자 19명 등 총 819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남은 대학별 평가(수시, 정시)시 비대면 평가 시행 권장과 방역수칙 준수를 합의하였다. 한편,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른 안전한 학교 돌봄 운영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돌봄에 참여하는 교직원은 스스로 코로나19 예방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출입을 자제하도록 하고, 조금이라도 증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외교부는 12월 17일 ‘바이든 행정부로의 전환과 재미동포 사회’제하 공개 화상 토론회를 개최하여 한국의 위상 변화가 미국내 한국계 미국인 사회에 미친 영향과 바이든 시대 한미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차세대 한국계 미국인과의 소통 계기를 마련하였다. 금번 토론회에는 기자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한국측 관심 사안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서은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재미동포 사회가 4명의 연방 하원의원을 배출할 정도로 성장한 것을 평가하고, 군사동맹으로 시작된 한미관계도 이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호혜적인 파트너십으로 진화하였으며, 코로나19, 기후변화, 민주주의 후퇴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한국이 미국 신 행정부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한국에 대한 미국인의 호감도가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최근 미국 여론조사 “Americans positive on South Korea despite Trump’s views on alliance,” Chicago Council on Global Affairs (CCGA)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국내 한국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정부는 12월 18일 15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발굴유해 514구에 대한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은 정 총리를 비롯해 국방부장관, 국가보훈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봉안되는 514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1개 사·여단급 부대가 지난 4월부터 11월말까지 강원도 철원·인제, 경기도 파주·연천 등 6·25전쟁 격전지 43개 지역에서 발굴한 유해이다. 특히,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한 127구의 유해는 남북이 '9·19 군사합의’를 통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남북공동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하여, 지난 4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우리측 지역에서 수습하였다. 이날 합동봉안식 이후, 514구의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내 국선제(유해보관소)에 모실 예정이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지난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수습된 514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발굴한 국군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기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다“는 표어 아래 「2020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 12월 18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올해 제19회를 맞이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이나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국민건강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영예의 근정훈장(녹조)은 지난 30여년 간 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헌신해 온 서울아산병원의 문대혁 교수에게 돌아갔다. 문대혁 교수는 지난 30년 간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직검사 없이 양전자단층촬영술(PET-CT)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생존 기간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유방암과 대장암의 항암제인 카페시타빈(capecitabine)의 상승효과 치료법 및 영상진단법을 최초 개발하는 등 국내 암 진단 및 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는 주식회사 씨젠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농림축식품부는 12.17일 관계 부처, 곡물 관련 업계 및 협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제곡물 자문위원회’를 개최(영상회의)하여 국제곡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문위원회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 제분·사료 등 업계·협회, 학계, 한국농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자문위원회 논의 결과, 8월 이후 수출국 가뭄, 중국 수요 등 영향으로 밀·대두·옥수수 등 국제가격이 상승 추세이나, 최근 환율 하락 영향으로 국제가격 상승이 국내 제품 가격에 아직 반영되지 않고 있으며, 국내 업계도 내년 5~8월초까지 소요 물량을 사전 계약으로 확보하는 등 아직까지 국내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다만, 현 국제가격 상승추세가 지속될 경우 국내에도 영향이 불가피한 만큼 관련 동향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정보 공유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하였다. 이와 함께 러시아 수출세 부과 움직임, 라니냐 등에 따른 남미 작황(대두·옥수수), 미국 신행정부 정책 방향 등이 향후 곡물 시장 변수 요인이 될 것으로 보았다. 업계는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 건 차관보는 12.17일 저녁(한국시간 기준) 화상으로 개최된 제20차 환인도양연합[IORA, Indian Ocean Rim Association] 각료회의에 참석하여 환인도양 지역의 지속가능 성장 및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이 지역의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나라의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번 각료회의에서 IORA 회원국 및 대화상대국들은 환인도양 지역 다자.대화 협력 활성화에 있어 IORA의 중추적 역할을 평가하고, 향후 ▲기후변화, ▲청색경제(Blue Economy) 및 ▲해양 안보 등 동 지역이 당면한 과제를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 차관보는 이번 각료회의를 계기로 환인도양 국가들이 역내 다양한 도전 요인들에 공동으로 대응하여 평화·번영을 앞당길 수 있는 지혜를 모아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그 과정에서 한국은 IORA 회원국 및 대화상대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특히, 유례없는 감염병 대유행 사태를 극복하고 이로 인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 사회의 연대 및 공조 강화가 요구된다고 하였다. 한편, 제22차 IORA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김건 차관보는 12월 18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 14차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원회에서「알렉산더 크루티코프(Alexander Krutikov)」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제1차관과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한-러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극지역 협력을 적극 희망한 러측 요청에 따라, 차기 15차 회의부터는 현‘극동시베리아’분과위 에서‘극동북극’분과위로 명칭을 변경키로 하고, 북극지역 협력에 대해서도 본격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한-러 수교 30주년인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면교류 제약에도 불구하고, 양국이 정상 및 총리 간 전화통화, 부총리 간 협의회 개최, 각 분야별 협의체 가동 등 활발한 소통을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켰다고 평가하였다. 김건 차관보는 양국 전체 교역·인적교류의 절반을 차지하는 극동지역과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러측의 선도개발구역 정책 등 투자유치 노력과 이에 호응한 우리의 꾸준한 투자진출의 결과, 최근 우리 중소기업의 극동지역 진출이 확대 추세에 있음을 평가하였다. 크루티코프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양국간 교역·인적교류 회복
(뉴스인020 = 김민석 기자) 고용노동부는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포상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수상자는 산업훈장 4명, 산업 및 근정포장 4명, 대통령 표창 14명, 국무총리 표창 15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25명 등 총 62명이다. 영예의 은탑 산업훈장은 박병민 (주)성광기업 대표이사와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이 수상했다. 박병민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안정과 노동자 보호를 위해 2012년 노사불신으로 파산 위기에 내몰린 사업장을 인수해 전직원을 고용 승계하며 대립의 노사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인수 전 5년간의 미해결 임단협을 노사합의했으며 통상임금 관련 소송을 노사합의를 통한 임금체계 개편으로 마무리했다. 그 결과 안정된 노사관계를 구축했고, 4년 연속 원청인 포스코로부터 우수회사 인증을 받을 만큼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했다. 윤종해 의장은 광주광역시 ‘더나은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