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와 단시간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 중인 치매 환자 1천896명 중 경증치매 환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 오전에 뇌 운동 체조, 현실 인식, 인지 자극 훈련, 음악·미술·작업치료 등 인지 건강 전문 인력인 작업치료사와 치매 인지 지도자에 의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다. 이용신청은 치매 환자의 가족 또는 보호자가 사전 신청 후 보호자가 치매 환자를 동반해 내방, 치매 환자의 건강 상태 사정, 보호 사유, 구비 서류 등 선정 심사를 통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 기간은 최대 1년까지이며 서비스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발열 체크, 마스트 착용 의무화, 손 씻기 및 손 소독, 환기, 자리 배치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완전 접종 대상자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쉼터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에게는 가정에만 머묾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방지하고 보호자나 가족에게는 단시간이나마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경남 함양군은 장마가 끝난 후 고온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햇볕 데임(일소)과 열매 터짐(열과) 등 과실 피해 우려가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고온 피해는 성숙기에 비가 자주 와 토양수분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발생하는 열매 터짐(열과) 현상과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과실 표면이 타들어 가는 햇볕 데임(일소)이 있다. 특히 일소피해는 일 최고기온이 31℃ 이상이며 수분스트레스 상태일 때 주로 발생하며 심한 경우 피해 부위가 괴사해 병해충의 온상이 되는 등 2차 피해로 병원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실이 직사광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인하거나 적절한 수분을 공급해 토양이 너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30℃ 전후로 올라가면 미세 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 관수 장치를 이용해 간헐적으로 살수하고 초경 재배로 과원 내 온도를 낮추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낙과, 우박 등 예측할 수 없는 기후로 인한 피해가 잦아 농업인들의 걱정이 깊은 상태다"며 "올여름 폭염이 예상됨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사전대응과 병해충 방제, 병과 제거 등 과원 청결 유지에 신경 써 줄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13일 개정 시행된 '주차장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모두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이 커져 학부모, 교통안전 관련 단체 등의 지속적인 건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폐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주차장법'과 '도로교통법'이 개정됐다. 개정법에 따르면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출입구 반경 300m 내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은 모두 폐지해야 한다. 구는 지난달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료 주차허용구역 12개소 123면과 주거지 전용 주차장 8개 소 106면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고 이 중 무료 주차허용구역을 내달 10일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주거지 전용 주차장의 경우 배정자의 배정 기간을 고려해 계도·유예 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 1일부터 폐지할 예정이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 폐지 시 당장 대체 주차장 확보가 어려운 만큼 부설주차장 등 기존 주차면을 활용한 주차면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주차 문제 해결에 노력할 예정이다. 현재 교회나 대형마트 등 부설주차장 개방과 개별주택 마당 내 주차장 조성 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고 주거지
GH(사장 이헌욱)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 '임대관리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GH 임대주택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대주택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동주택 생활안전, 행복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맞춤형 임대관리 서비스 등 3개 분야에 9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 1점, 우수 5점, 장려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최우수작은 GH 임대주택의 손쉬운 정보 접근과 입주민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최근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스팩의 재활용을 통한 소상공인 무상제공 아이디어, 생활공구 빌려주기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GH는 수상작뿐만 아니라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단계적인 검토를 거쳐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장동우 GH 주거사업본부장은 "입주민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고객 만족을 위한 혁신적인 임대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출처 : 경기주택도시공사 보도자료
전남 신안군 안좌면 김환기고택 (옛)김환기화실에서 7월 29부터 8월 31일까지 '1004섬 신안 김환기길 사람들'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는 안혜경 작가가 만난 김환기길 사람들 인물화 30점과 안좌도 어르신들의 일상을 그린 페인팅 5점이 출품된다. 안혜경 작가는 지난 2020년부터 커뮤니티 아트프로젝트 '섬에는 또다른 시간이 흐른다'를 통해 작업기간 중 신안의 여러 섬에 거주하면서 섬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삶의 과정을 듣고 기록해 왔다. 이번 전시 출품 작품들은 안혜경 작가가 4월부터 신안 안좌도에 살면서 읍동마을 김환기 고택과 김환기 화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매일 모이는 쌍샘점빵에 터를 잡고 그곳에서 만난 김환기길 사람들 30분에 대한 이야기이다. 작가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약 200여 명 이상의 신안 섬사람들을 만나고 기록하고 있으며 지금은 자라도에서 작업 중이다. 평생 도시에서 살던 작가는 지난해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 개관전시 준비를 하면서 섬에는 도시와는 매우 다른 '섬의 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그 '섬의 시간'을 자신의 작업으로 지속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시대의 요구로 다리가 놓인 섬은 섬 고유의 독자적인 문화가 변화되고 사라질 수 밖
사상구 괘법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회장 임숙경, 김일동)는 지난 28일 홀로 어르신들의 여름건강을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봉사자들이 행사 전날부터 생닭을 씻고 손질했으며, 행사 당일 새벽 6시부터 육수를 끓여 삼계탕을 조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점심시간에 맞춰 삼계탕과 떡, 과일 꾸러미를 함께 현장에서 나눠드렸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홀로 어르신들이 삼계탕 한 그릇을 전달받고 크게 반기는 모습에 봉사자들이 함께 기뻐했다. 임숙경 회장은 "많은 분이 후원해주셨고, 봉사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모은 덕분에 삼계탕 400그릇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이 봉사하는 새마을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의 5번째 신규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28일 유엔(UN)평화기념관 내에 설치됐으며 유엔평화기념관에서 박재범 남구청장, 박종왕 유엔평화기념관장, 백순희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장, 황영식 남구자원봉사센터장, 권순은 유엔평화기념관 자원봉사캠프장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이 개최됐다. 유엔평화기념관 자원봉사 캠프는 자원봉사 활동에 쉽게 참여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근접 생활권 단위로 설치·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로서 내달부터 매주 토·일·화 13∼17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황영식 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캠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많은 지역주민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캠프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남구청장님과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 그리고 유엔평화기념관장님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
전남 장성군 읍시가지의 오래된 창고가 향긋한 차 내음 가득한 '옐로우마켓'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옐로우마켓이 들어서는 곳은 장성읍 공용 버스터미널 인근 붉은 벽돌 건물이다. 창문의 모양과 조적 방식에서 오래된 건축물 특유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건축물대장상 기록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난 1965년에 세워졌다. 지상 1층 215㎡ 규모로 한때 장성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정공장이 운영되기도 했다. 공장이 문을 닫은 뒤로는 계속 방치돼 지금에 이르렀다. 군은 건물의 상태가 양호하고 새로운 지역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 착안해 철거하지 않고 활용하기로 했다. 건물의 주변 여건도 좋다. 광주∼장성읍 시가지의 관문인데다 최근 공영주차장 조성을 마쳐 주차난 걱정도 없다. 군은 올해 초 공개 모집을 통해 (유)신비팜스를 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추후 옐로우마켓을 통해 장성 지역 농산물로 만든 발효차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실내 공간 한 편에는 미디어 명화 갤러리를 만들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실시설계를 거쳐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공되면 시가지 경관이 한층 밝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모델링이 마무리되는 올해 가을 무렵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짐에 따라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집단감염에 취약한 실내체육시설 1,461개 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 거리두기 단계에서 수영장, 무도장의 경우 22시 이후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 제한이 있지만 대부분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8㎡ 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운영 시간제한은 없다. 다만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2시간을 초과하면 안 된다. 이는 관련 부처, 협회·단체와 협의하여 생업 시설의 집합 금지, 운영 제한은 최소화하되, 감염위험은 낮추기 위한 방역수칙을 반영한 결과다. 시는 집단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실내체육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사업장 내 마스크 상시 착용 ▲ 시설면적 이용 인원 준수 ▲ 시설별 공통방역수칙 준수 여부 ▲ 손 소독제 비치 및 주기적 환기 ▲ 시설 내 음식 섭취 금지 등이다. 시는 감염경로 대부분이 개인 간의 사적 활동을 통해 비롯되어 다시 지인과 가족 간 전파로 이어지는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만큼 실내·외 체육시설을
부산 남구(박재범 구청장)는 지난 7월 22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진동명 관장)과 함께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6' 모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에어컨과 서큘레이터, 여름 김치, 비말차단 마스크, 모기장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미리메리크리스마스'는 남구 17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6개 복지관이 직접 조성한 모금액이다. 여기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0%를 추가 매칭해 6년째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개별 맞춤으로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물품을 지원받은 감만1동 김모 씨는 "오래된 집이라 곱절로 더운 집인데 에어컨을 설치해주어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 등을 통해서도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여느 때보다 더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부산남구청 보도자료
부산 중구 40계단 문화관에서 지난 22일 '보수동 책방골목 '함께읽길' 특별전' 오프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회욱 혜광고등학교장, 허양군 보수동책방골목번영회장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3월 부산 중구와 혜광고등학교가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보수동 책방골목 '함께읽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혜광고, 구덕고, 동주여고 등 재학생 10명이 참가해 실크 스크린, 어반 스케치, 캘리그라피 등을 활용한 그림과 실사 작품을 8월 1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이번 특별전은 보수동 책방골목에 대한 애정과 추억, 헌책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중구청 보도자료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가고 싶은 우리동네시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상인 유입 및 전통시장 세대교체 방안, 빈 점포 활용 사업, 지역 커뮤니티 연계 사업, 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주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https://www.busan.go.kr/nbgosi)을 참고해 아이디어 제안 신청서 및 제안서를 이메일(chosy90@korea.kr)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21층 소상공인지원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능률성 등을 기준으로 하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우수 1명(시장상, 상금 100만 원) ▲우수 1명(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상금 50만 원) ▲장려 2명(상인연합회회장상, 상금 25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
강원 태백시 문화재단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재단법인 태백시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유능하고 열정적인 직원 2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축제업무 기획 및 총괄 1명(4급 팀장), 사업수행 등 실무 담당 1명(7급 팀원)이다. 응시 자격 요건은 4급(팀장)의 경우 ▲공무원 7급 경력 이상인 자 중 관련 실무 합산경력 2년 이상인 자 ▲ 해당 분야에서 사업기획 실무경력 6년 이상인 자▲ 해당 분야 학사 이상 학위 상당의 경험이 있는 자로서 해당 분야 사업기획 실무경력 4년 이상인 자 ▲해당 분야 석사 이상 학위 상당의 경험이 있는 자로서 해당 분야 사업기획 실무경력 3년 이상인 자이며 거주지 제한은 없다. 7급 팀원의 경우 공고일 전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태백시로 돼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인 자이다. 신청 방법은 태백시문화재단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면 되고, 채용 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NCS 인적성 검사),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8월 23일 태백시청 홈페이지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출처 : 태백시청 보도자료
충북 옥천군은 22일 오후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안전한 건축 공사 현장 관리를 위해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김재종 군수와 허가처리과 관계 공무원들은 관내 건축공사 현장인 옥천 테크노벨리 사업장과 아파트 공사 현장 등 15개소를 방문해 건축 현장 감리자 및 관리자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배수로 등 집중호우 대비 조치사항을 확인했다. 군은 현장에서 현재 군내 폭염주의보가 지속 발표됨에 따라 온열질환 관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되자, 건축 현장 관계자들로 해금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등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가 휴식할 수 있는 휴게 쉼터, 냉풍기·냉장고 설치, 휴식 시간 준수 등 근로자 온열질환 관련 인명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김재종 군수는 현장 관리자들에게 "불시에 찾아오는 태풍, 집중호우 등의 대비뿐만 아니라 폭염 중 무리한 작업 강행으로 인한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경남 하동군은 대기환경이 중요해짐에 따라 화개·적량·횡천·고전·금남·진교·청암·옥종면 소재 농공단지와 관광지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예상 지점 주변 10곳에 간이측정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지점인 농공단지, 취약계층 및 유동 인구가 많은 곳, 미세먼지가 적은 곳 등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게 다양한 곳에 설치됐다. 그중 금남·진교·옥종면 등 3곳은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표출함으로써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상태를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군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은 군민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미세먼지 단계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등 4단계로 나눠 상태별 다른 색상 및 캐릭터를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로 군민에게 더 정확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별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