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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내 대표필지 대상 토양검정사업 실시

관내 농경지 토양환경 불균형 해소 및 과학적 시비 처방 기반 마련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광양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을 대상으로 ‘대표필지 토양검정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밭·과수·시설 등 재배 유형을 고려해 매년 380점, 5년간 총 1,900점의 대표필지를 선정한 뒤 토양을 채취·분석해 토양검정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광양시는 지난 2021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토양분석 항목은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효인산, 유효규산, 석회소요량, 치환성 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이다.

 

분석 결과는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 저장돼 지역별 농경지의 토양 비옥도 평가 및 관리에 활용된다.

 

광양시는 지금까지 대표필지 380점(논 185점, 밭 75점, 과수 120점) 중 307점(논 185점, 밭 56점, 과수 66점)의 시료 채취를 완료했으며 현재 토양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농업 실천기술 보급과 농가의 적정 시비 지도를 위해 매년 약 3,500점의 친환경 인증용 및 농업인 의뢰용 토양을 분석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에 따라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농가의 효율적인 시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훈 광양시 작물환경팀장은 “대표필지 토양검정사업을 통해 관내 농경지의 토양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겠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토양관리 교육을 통해 토양양분 함량에 따른 적정 시비량 조정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관려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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