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 나주 성북사거리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을 비롯해 나주농협(조합장 허영우), 나주모범운전자회(회장 배춘식)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준수 및 보행자 우선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또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 중 스마트 기기 미사용, 불법 주·정차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을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교통안전은 행정과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진다”며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 운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기초질서가 확립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