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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파주시·경기북부 사회적경제기업 가치구매(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사회적기업과 80여 개 공공기관의 1:1 구매 상담을 통해 공공 판로 확대 지원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승국)은 7월 9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 다목적실내실체육관에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파주시·경기북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가치구매(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파주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이다. 행사는 경기북부 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공공구매제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매상담회는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자치단체의 구매 담당자를 1:1로 연계하여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진행된다. 이날 경기북부 12개 시군,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31개 기관과 80개 기업이 연계되어 총 148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공공구매 교육과 사회적경제기업 상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상품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다양한 업종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쓰레기를 업사이클링하여 폐현수막 등을 제작하는 주양제이앤와이(주), 지역 자원과 문화예술을 융합하여 지역 문화 콘텐츠 브랜드를 구축하는 하다엔터테인먼트(주),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어린이를 위한 실내 인테리어 및 가구를 제작하는 ㈜아이우디 등이 참여한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승국 원장은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 모든 기초자치단체와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공공구매 상담회를 확산하여, 공공구매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진흥원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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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칠량면 독거노인가구 에어컨 문어발식 멀티 콘센트 사용 화재위험 예방 안전조치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군 칠량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에어컨을 문어발식 멀티탭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 과부하 및 합선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순찰대원들은 칠량면 소재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확인한 바 에어컨, 티브이, 선풍기, 케이블방송 등 전기제품을 문어발식 콘센트 형태로 사용중임을 발견하고 즉시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로 분리 연결하여 에어컨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주택 내 다른 전기제품의 관리요령과 화재 예방수칙도 함께 교육하여 독거노인 스스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에어컨과 같은 고용량 전기제품을 문어발식으로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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