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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수, 축산농가에 동력 연무소독기 전달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수는 축산농가의 방역역량 강화를 위해 축산농가 동력 연무소독기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광군수와 영광축협조합장(김용출)이 참석해 연무소독기를 축산농가에 직접 전달하며, 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광군수는 “축산농가의 방역시설 확충은 가축전염병 예방의 핵심입니다. 동력 연무소독기는 단발적인 소독체계의 한계를 보완하여 주기적인 소독이 가능하며, 농장주의 의지대로 꼼꼼한 소독 효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며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전국적인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광군은 축산농가의 방역 인프라 개선을 통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영광축협과 협력하여 이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 지원대상은 한우, 양돈, 가금 농가 등으로 영광군에 가축사육업 등록이 되어 있는 농가 및 영광축협 조합원일 경우에 가능하며, 총사업비 104백만 원으로 축산농가에 총 76대를 지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축산업은 지역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가축전염병 예방과 농가 보호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역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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