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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정식 개관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소통 공간 개관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영광군은 8월 1일, 기업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대마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총사업비 5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1,611㎡, 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11월에 건립됐다.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운영사무실, 대마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근로자와 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복합문화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4년 10월에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이를 바탕으로 8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료는 ▲동아리방 및 회의실, 역량 강화실은 2시간 기준 1만 원, ▲다목적 강당은 2시간 기준 2만 원(개인 2시간 2천 원), ▲체력단력실은 1개월 기준 2만 원(또는 2시간 기준 2천 원)이며, 이용 신청은 복합문화센터 운영사무실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영광군수는 “대마산업단지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근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기업과 주민 들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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