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미아사거리역 일대 도로정비 공사 현장 확인

주민 민원 적극 반영해 도로환경 개선 … ‘구청과 서울시 협업 성과’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미아사거리역 인근 이면도로 구간 도로정비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경과를 확인하고 마무리 상태를 점검했다.

 

정비가 이루어진 구간은 미아사거리역 인근 롯데백화점 미아점 뒤의 이면도로로, 솔샘지구대~올리브영(오현로4~도봉로10길6 일대) 사이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도로 균열 및 포장상태 불량으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 의원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민원을 바탕으로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에 문제 해결을 요청했고, 도로관리과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서울시와의 협의 끝에 총 6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아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로 정비는 올해 3월 착공해 7월에 완료됐으며, 차도와 보도, 경계석, 측구 등 도로 전반에 걸친 전면적인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차량 통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확인을 마친 정초립 의원은 “현장 민원에서 시작된 이번 공사가 서울시의 재정 지원과 구청 도로관리과의 발 빠른 대응으로 신속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특히 6억 원이라는 큰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해 준 서울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작은 민원도 놓치지 않고 구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며 “더 나은 도로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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