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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제3권역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개소식 열고, 연천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출발 알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오후 2시 30분 군남초등학교에서 ‘제3권역 거점형 늘봄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늘봄센터 개소는‘연천 AIDed[에이드]’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을 실현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과 군남초, 연천왕산초, 화진초 등 제3권역 소속 학교의 교장, 교직원, 학부모 대표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소개 ▲사업안내 ▲교육장 인사말 ▲군남초 교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들이 참여하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 촬영을 통해 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늘봄센터의 시설을 둘러보고, ‘보드게임'을 주제로 한 늘봄교실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며 학생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3권역 거점형 늘봄센터는 군남초등학교 내에 공간을 마련하고, 인근 연천왕산초등학교와 화진초등학교 학생들까지 아우르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지역 전체의 책임 돌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권역 거점형 늘봄센터가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교육과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는 행복한 성장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연천형 늘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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