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 진로지원센터, 특수학교 대상 맞춤형 직업체험 운영

차별 없는 진로교육, 특수학교에서 시작된다

 

(뉴스인020 = 김성길 기자)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9월 16일 의왕정음학교에서‘특수학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센터 차원에서 첫 추진한 ‘특수학교 진로 교육’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진로교육지원은 일반 중고등학교 중심으로 이뤄지며 특수학교의 경우 진로 체험 기회가 제한적이었다. 이에 센터는“장애가 있더라도 청소년 모두는 꿈을 탐색할 권리가 있다”는 기조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자체 전문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직업 체험은 교급 별 요구를 반영해 희망 직업군 중심으로 구성됐고, 발달 단계를 고려한 참여형·체험형 활동으로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직무와 유사한 과정을 통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으며, 이는 참가자들의 자신감과 사회성 향상으로 이어졌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토대로 진로지원센터는 향후 특수학교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단발적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해 체계적인 특수학교 진로교육 지원 모델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윤희 의왕시진로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특수학교 직업 체험은 장애 청소년도 차별 없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린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학생들의 가능성이 사회 속에서 빛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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